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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aster Seo May 07. 2022

40까지 살아보니

10대


친구와 놀고 싶고 먹고 싶은 거도 많다.

공부는 왜 잘해야 하는지 모르겠고

힘들기만 하다.

자신감도 없다.


부모가 잘 보살펴야 하는 시기.

그러나 부모는 빚에 치어 돈에 치어 돈 버는 일에 급급해하며 살고 있다.

가정이 어려우면 더 살기 힘든 시기

다행히 형편이 좀 나아도 아이 공부시키느라 부모나 아이나 힘들다.

대학을 가야 하나 성적은 안되고

다행히 대학을 가면 1차 합격.


2년 제라도 나오면 더 할 일도 없고 월급도 적다.

그래서 공부해서 4년제 대학은 가야 한다.

최소한 월급은 남들과 같게 받기 위해.

요즘은 컴공이나 전자공학과를 나와야 취업이 더 잘 된다.

개발자가 모자란 시기이다.




20대, 30대


대학을 나왔으니

회사에 취업해야 한다.

신입은 뽑는데 없고 경력자만 뽑는다.

신입이 들어가려면 경력자 수준의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


휴학을 하고 실력을 키우기 위해 공부한다.

실력은 늘지 않는다.

딱히 목표가 없기 때문이다.

취직 이건 목표가 아니다.

구체적이고 달성 가능한 수준으로 목표를 잡아야 한다.


다들 개발자가 되기 위해 자격증을 딴다.

좀 열심히 한 친구들은 3개 이상 따서 그럭저럭 중소기업에 들어간다.

자격증보다 실력을 키운 학생들은 잘 나가는 개발회사에 취직하기도 한다.

요즘은 다들 똑같은 스펙을 가진 학생들 취업하기 힘들다.



네이버 라인 카카오 등에 들어가고 싶어 한다.

시혐 준비하듯 준비해서 하려고 한다.

안된다.

실력이 부족할 수밖에 없다.

혼자서 공부해서는 회사에서 필요한 인력이 될 수는 없다.


여러 가지 대안은 있다.


중소기업 일단 가서 이직한다.

중소기업 선택 시 몇 가지를 보고 가야 다음 이직에 편하다.

예를 들어


첫째,

실력

대규모 트래픽을 다룬다거나 고객사가 많아 경험을 많이 쌓는 곳으로 가라.

고객사에서 이직 제의하기도 한다.


전문 자격증을 10개 따서 실력을 인정받고 취업하기도 한다.

자격증이 고급 실력이 되는 건 아니지만 기초 이상의 실력을 가졌다고 인정해주는 것이다.



둘째.

인맥이다.

같이 스터디하던 인력의 추천이다.

같이 회사 다니던 사람의 추천이다.

회사생활 기간 사람들과 친해야 한다.

모두 외 친할 필요는 없다.

실력도 필요하지만 추천이 가장 빠른 이직 방법이다.


이직 후 능력을 키워야 한다.

40대 이후 이직하거나 눈치 안 보고 일하려면 필요하다.

경력이 쌓인다고 실력이 되지는 않는다.

목표를 잡고 꾸준히 공부해야 한다.

전문가가 되는 것이 하나의 방법이다.

전문성.

이직 제의도 많이 온다.

이직이 문제가 아니라 어디 가나 실력이 문제다.

실력이 없다면 어디 가나 찬밥이다.


지금 다니는 회사의 명패는 허울일 뿐이다.

어떤 걸 해결해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돈이나 시간에서 좀 여유로울 수 있다.



40대


개발 능력이 뛰어나면 바쁘다.

연봉도 오르고 바쁘다.

이직 제의도 온다.

확실한 전문성이 없으면 힘든 시기이다.

네이버 라인 카카오 등 잘 나가는 기업 출신이 아니면 갈 곳도 없어진다.


40까지 본인 실력을 키우고 잘 살기 바란다.

중간중간 취미활동으로 본인 삶에 즐거움도 찾아야 한다.


실력이 있으면 돈은 따라온다.

오래 다니면 돈은 따라온다.


건강은 필수로 챙겨야 하는 것이다.

아프면 이 모든 것이 다 소용없다.


가족도 보살펴야 한다.

돈만 가져다주는 게 보살피는 게 아니다.

아이가 원하는 걸 해주고 아내가 원하는 걸 해주어야 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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