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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aster Seo Oct 11. 2022

나이 들면 더 힘들어지는 회사 생활법


회사는 돈 버는 곳일 뿐이다.

내 미래는 내가 미리 준비해야 한다.


지금 발전하는 곳으로 가라.

지금 잘 나가는 분야에 대해 계속 공부하는 것이 방법이다.

나이 들어도 기회가 주어진다.

계속 공부하지 않으면 , 어디 갈 때도 없고 힘든 회사 생활을 하게 된다.



<1> 다음 달까지만 나오세요.

<2> 평가를 계속 나쁘게 준다.

<3> 내 라인이 아니면 나가~

<4> 죽을 때까지 바늘로 찌르기.

<5> 관둔다고 생각하면 갑질 등으로 고발해라.



<1> 다음 달까지만 나오세요.


후배에게 떨어진 말이다.

중견 기업이다.

중견기업 자회사를 다니는 후배는 이직을 해야 할거 같다고 연락이 왔다.

이력서를 받아봤는데 , 그 회사에서 참 열심히 일한 거 같다.

자격증도 많고.

사업 환경상, 지금 다니는 회사에서 일이 없어졌다고 한다.

회사의 문제이다.

그러나, 개인이 피해를 본다.


잘 되는 분야를 준비하자고 했다.

지금 주말 스터디를 하며  같이 준비하고 있다.

다행히 다른 부서에 자리가 생겨 10월부터는  해당 부서에서 일한다고 한다.

평생 안정적인 직장은 없다.

계속 준비 하자.



<2> 평가를 계속 나쁘게 준다.


대기업.

친구 회사는  사정상 해당 주요 사업을 접었다.

친구는 하드웨어 개발인데 지방으로 발령이 나서 다닌다고 한다.

퇴직 프로그램이  돌아간다.

나갈 때까지 회사가 힘들게 한다.

업무 평가는 괜찮지만,  재교육 평가는 계속 나쁘게 준다.

기준 점수에 만족되지 못한다.

올해도 다시 재교육을 받는다고 한다.


대학원도 나오고 나름 능력이 있는 친구다.

회사가 잘 나가던 시기에는 대우를 받는다.

그러나 1등이 아닌 회사를 다니면 사업이 없어지기도 한다.

그래서 잘 되는 사업, 1등인 기업을 다녀야 한다.


친구와 식사를 하고, 잘 되는 분야를 같이 공부해보자고 했다.

다시 연락하자 친구야.



<3> 내 라인이 아니면 나가~


대기업 팀장이다.

잘 나간다.

성과도 좋고, 윗사람에게도 인정받는다.

라인을 잘 탔다.


윗선이 관두게 되었다.

같이 나가라고 한다.

안 나간다고 하면 별도의 자리로 이동해 퇴직 프로그램이 돌아간다.

아침 일찍 나오게 하기, 이상한 일 시키기, 급여 깎기.

회사에서 나가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니 버티는 것이다.

회사를 관둔다고 하면 그냥 나오면 되는 것이다.

버티다 권고사직 (권고: 몇 개월 치 주겠다, 사직 : 그래 관두어 줄게)하고 나온다.

권고사직이 좋을 때도 있다.


후배에게 잘 나가는 분야로 계속 공부하라고 했다.

다행히 40 후반의 후배는 좋은 곳으로 취직을 했다.

계속 같이 공부하자.

후배는 항상 나에게 고맙다고 한다.  다행이다. 나도 고맙다.



<4> 죽을 때까지 바늘로 찌르기.


대기업

프로젝트 중이다.

일정을 더 줄이라고 한다.  6개월로.

5개월째 개발부서에서 리소스 부족으로 못한다고 한다.

보고 했다.

책임을 묻는다.

내가 잘못했다고 인정하라고 한다.

뭘?

다른 사람을 시켜 내가 한 일을 다시 정리해서 못한 점을 찾아내라고 시킨다.

밤 11시. 집에 가야 하는데 계속 붙잡혀 있다.

아이들만 혼자 집에 있다.

아이들 저녁밥 줘야 하는데.

집에 가야 한다고 이야기해도 뭘 계속 확인해야 한다고 한다.

잘못한 게 없으니 나올 게 없다.

밤 11시가 넘어서 분당에서 마포로 퇴근했다.

시키는 윗대가리도 싫고, 시킨다고 중간에서 사람 괴롭히는 관리자, 동료도 싫다.

퇴사했다.

그리고 다행히 좋은 곳으로 이직이 되었다.

다들 신의 한 수라고 했다.

죽을 거 같으면 그냥 관두는 것도 방법이다.



<5> 관둔다고 생각하면 갑질 등으로 고발해라.


1

친구가 이곳저곳 알아봤다고 한다.

관둔다고 생각하면 갑질 등으로 고발해라. 가 답이라고 한다.


2

나의 방법은 권고(돈을 몇 개월 치 준다)하면 그거 받고 관두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그냥 관두면 나만 손해다.

예전에 월급을 안 줘서 노동부에 고발했지만 대표가 도망가지 않는 이상 형사로 넘어가지 않는다.

회사에서 주겠다고 하며 시간을 끌면 기다리는 게 힘들어진다.

고발하면 몇 차례 나가야 하고 번거로워진다.

그러나, 시간이 걸릴 뿐 돈은 받는다.

나와 동료들은 3달 후 월급을 받았다.


3

정 힘들면 그냥 관두는 것도 방법이다.

죽을 거 같으면 그냥 회사를 관두는 게 좋다.

회사에서 힘들게 버틸 필요는 없다.

힘들어하던 옆집 사는 후배는 결국 죽었다.

죽지 말고 회사를 관둬라.

후배가 샀던 아파트는 5억에서 10억이 되었다.  돈은 안 벌어도 됐었을 것이다.


이런 갑질과 사람 힘들게 하는 일은 더 이상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돈 많이 주고 내보내 주시면 다들 좋을 거 같습니다.



https://www.jobplanet.co.kr/contents/news-3829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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