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Master Seo Nov 17. 2017

40. 중간 평가받기 위해서 준비해야 한다.

중간 평가를 위해서는 준비해야 한다.

회사 평가는 어차피 공평하지 않다는 것을 모두 안다.


조직장과 친한 사람을 잘 주기 마련이다.

그렇다.

서류상의 평가는 형식적이다.

공평하지 않은 평가에서 중간은 받을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해야 한다.

못 받으면 나만 손해다.

나눠줄 수 있는 금액이 정해져 있다.

누구를 잘 주면 누구는 못주는 형태가 된다.

10명 중 1~2명은 잘 주고, 7명은 보통, 1~2명은 중하위를 줄 수밖에 없는 구조다.


그러면 평가를 포기하겠는가?

적극 대응해야 한다.

대응하지 않으면 바닥 점수를 받는다.

자존감에 더 상처를 받게 된다.

사람이니까.



1.  개인 목표를 절대 무리하게 잡지 마라.

2. 중간보고, 결과보고는 차상위 조직장에게 해야 결과가 나아진다.

3. 평가는 반드시 1달 전 미리 준비해야 한다.

4. 평가표 작성 시 한 일은 숫자로 정확히 적어라.

5. 11월 전에는  모든 일은 마쳐야 한다.

6.  끝으로  회사 평가는 하찮은 것이다.



1.  개인 목표를 절대 무리하게 잡지 마라.

일을 시작하기 전에 측정할 수 있는 평가기준을 작성해야 한다.

평가기준, 목표에 대해 이상은 아주 높은 수준으로 잡아서,  어느 정도 하면 주겠지 하는 건 오산이다.

조직장은 기억하지 못한다.  

결과만 본다.

1년짜리 프로젝트를 6개월로 줄이라고 해서 줄였다.

단계적으로 실행 완료.

마지막 6개월째에 조금 지연된다고 보고했더니 난리가 났다.

내가 잘못한 거로 몰아간다.

여러 명이 붙어서 감사를 한다.   

내가 한 것은 잘했다고 판명이 난다.  

그래도 책임을 누군가져야해서 계속 못살게 군다.  

이게 국내 최고 기업 중 하나의 현실이다.

나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미리 준비하는 게 최선의 방법 중 하나이다.

나쁜 일이 일어났을 때 절대 당황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풀어나가는 게 방법이다.

적극적으로 찾아가서 매일 확인하라.  

치열한 사람은 누구도 손댈 수 없다.

치열한 사람은 당당하다.



2. 중간보고, 결과보고는 차상위 조직장에게 해야 결과가 나아진다.

차상위 조직장이 관심 있고, 이해한 내용이 있으면  성과로 이야기하라.

차상위 조직장에게 직접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면 좋다.

보고 안된 내용이면 절대 평가를 잘 받을 순 없다.



3. 평가는 반드시 1달 전 미리 준비해야 한다.

내가 가장 잘한 점 1가지와 그때 나의 역할을 꼭 이야기할 수 있도록 준비해라.

근거 데이터도 준비하라.

그 내용을 평가자의 입장에서 한번 생각해보라.

내용을 상사에게 올렸을 때  알고 있거나, 납득하는 내용이어야 평가를 잘 줄 수 있다.

사람은 흥미 있어하는 이야기만 듣는다.

사람은 자기가 아는 범위에서 판단한다.

사람은 비현실적으로 자기 자신에 대해 항상 긍정적인 평가를 한다.

준비하지 않으면 중간 이하의 점수를 받게 된다.



4. 평가표 작성 시 한일은 숫자로 정확히 적어라.

연 비용절감 2억 절감.

데이터로 이야기를 해라.

그래야 평가자 누구든 반박을 하지 못한다.

"그냥 이런 거 했습니다." 라는건  

"그래~ 넌 그거만 했으니 보통 이하"라는 평가를 받는다.



5. 11월 전에는  모든 일은 마쳐야 한다.

12월에 마치면 평가에 반영이 될 수 없다.

미친 듯이 계속 일만 하지 마라~

일하다가 보고하는 것 놓치면 평가는 바닥이다.  

현실이다.

매년 12월까지 정신없이 일을 했는데... 매년 평가는 보통 ~

어느 해는 10월까지 일하고, 11월은 정리 잘하는 동생과 1달은 평가준비를 했다.

결과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 --   

현실은 이렇다.



6.  끝으로  회사 평가는 하찮은 것이다.

회사 평가가 나를 판단할 수는 없다.

내부성과에 급급하지 말라.

글로벌한 타회사 직원들과 경쟁해서 이길 수 있는 개인의 차별성을 준비하라.

전문성  

이게 나 스스로 나를 평가하는 기준이 되길 바란다.



감사합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39. 마흔다섯, 퇴직을 준비를 하라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