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해주고 싶은 것을 해주는 것이 사랑이 아니다.
'아이에게 상처가 되는 말을 하지 말아 달라'라고 들었다.
'무턱대고 버럭 소리 지르지 말아 달라'라고 들었다.
그동안 여러 번 들었다
그러나, 나는 크게 인식하지 못했다.
책을 읽고 다시 깨닫는다.
사랑하는 사람이 싫어하는 일을 하지 말자.
사랑하는 사람이 원하는 걸 하라.
'시장에 같이 가길 원한다.'
'책 정리하길 원한다.'
'지하철보다 버스를 타고 싶어 한다.'
사랑한다면 상대가 원하는 걸 하라.
내가 원하는 걸 하는 것이 아니다.
여행을 같이 간다면 상대가 원하는 곳에 가라.
# 아내가 가고 싶어 하는 곳
https://brunch.co.kr/@topasvga/4229
감사합니다.
Ps. 시장을 같이 가길 원한다.
시장 다녀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