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준비 중이 새로운 전기차 테스트카 포착
콘셉트카와의 디자인 요소를 그대로 구현
기아 EV4 테스트카 정면 / 사진=카스쿱스기아의 차세대 세단형 전기차 EV4가 최근 유럽에서 스파이샷으로 포착되며 자동차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EV4는 기아의 전기차 라인업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할 모델로, 기존의 세단형 디자인에서 패스트백 스타일로 진화한 점이 특징이다.
이 새로운 전기차는 테슬라 모델3와 현대 아이오닉6와 직접 경쟁하며 전기차 시장에서 강력한 존재감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아 EV4의 예상 배터리 성능
기아 EV4 테스트카 측면 / 사진=카스쿱스기아 EV4는 준중형 세단급 전기차로, 기아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를 기반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EV4는 대중화를 목표로 한 전략적 모델로, 고급형보다는 효율성과 접근성을 강조한 차량이다.
업계에서는 EV4가 2025년 하반기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배터리 옵션으로는 58.3kWh와 81.4kWh 두 가지가 제공될 가능성이 크다. 이를 통해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거리는 약 350km에서 501km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콘셉트카와 거의 비슷한 외관 디자인
기아 EV4 테스트카 / 사진=카스쿱스스파이샷을 통해 확인된 EV4의 디자인은 매우 세련되고 독특하다. EV4는 낮고 넓은 보닛 라인과 함께 패스트백 스타일의 후면부를 갖추고 있으며, C필러 이후부터 D필러까지의 확장된 디자인은 실내 헤드룸 확보에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루프 스포일러 패널과 세로형 테일램프는 EV4의 스포티한 이미지를 한층 강조한다.
기아 EV3 실내 / 사진=기아내부 인테리어 역시 주목할 만하다. EV4의 실내는 디지털 계기판과 디스플레이가 하나로 연결된 와이드 디스플레이, 신형 스티어링 휠 등을 갖추고 있어, 기존의 EV3와 유사한 레이아웃을 유지하면서도 최신 기술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i-페달 3.0, 스마트 회생 시스템 3.0 등 최신 주행 보조 시스템이 탑재되어 사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기아의 전기차 출시 계획
기아 EV4 테스트카 후면 / 사진=카스쿱스기아는 EV4와 함께 EV5, EV6 등의 전기차 라인업을 통해 전기차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기아는 2025년까지 이들 모델을 순차적으로 출시하여, 전기차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고 다양한 소비자층을 겨냥한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기아 EV4 테스트카 / 사진=카스쿱스기아의 차세대 세단형 전기차 EV4는 기존 모델의 디자인과 성능을 한층 더 발전시킨 모델로, 전기차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V4는 테슬라 모델3 및 현대 아이오닉6와의 경쟁에서 강력한 입지를 다질 것이며, 기아의 전기차 라인업을 더욱 강화할 것이다.
2025년 하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는 EV4는 대중화를 목표로 한 전략적 모델로, 전기차 시장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으로 EV4의 공식 공개와 함께 더 많은 정보가 밝혀질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