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3천만 원대? 기아 최초의 전기 세단 '계약 시작'
533km 정도 + 5.8km/kWh… 기아 EV4의 성능은?
기아 EV4 /사진=기아 / "기아 EV4, 보조금 적용 시 3천만 원대 전기 세단"기아가 첫 전기 세단 ‘더 기아 EV4’의 계약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EV4는 기아의 전용 전기차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제작되었으며, 강력한 성능과 합리적인 가격을 앞세워 전기차 대중화를 선도할 모델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합리적인 가격과 보조금 혜택
기아 EV4 /사진=기아 / AMG 1,000마력 전기 SUV, 후륜 및 800V 시스템EV4의 가격은 기본 모델 ‘에어’가 4,192만 원, ‘어스’는 4,669만 원, ‘GT 라인’은 4,783만 원으로 책정되었다. 롱레인지 모델은 ‘에어’가 4,629만 원, ‘어스’는 5,104만 원, ‘GT 라인’은 5,219만 원이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전기차 보조금 및 세제 혜택을 적용하면 기본 모델은 약 3,400만 원대, 롱레인지 모델은 약 3,800만 원대에서 구매 가능해진다.
이는 전기 세단 중에서도 경쟁력 있는 가격대로, 소비자 부담을 대폭 줄인다.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편의성
기아 EV4 실내 /사진=기아 / AMG 1,000마력 전기 SUV, 후륜 및 800V 시스템EV4는 총 8가지 외장 색상과 4가지 내장 색상 조합을 제공해 고객의 취향에 맞춘 선택이 가능하다. 넉넉한 실내 공간과 490L의 트렁크 용량으로 실용성도 갖췄다.
100W C타입 USB 충전 포트, 통합 AI 어시스턴트,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기능 등으로 편의성을 강화했다.
533km 주행거리와 뛰어난 성능
기아 EV4 /사진=기아 / AMG 1,000마력 전기 SUV, 후륜 및 800V 시스템EV4는 4세대 배터리를 탑재해 롱레인지 모델 기준 1회 충전으로 최대 533km 주행이 가능하다. 이는 기아 전기차 라인업 중 가장 긴 주행거리다.
5.8km/kWh의 높은 효율성도 강점이다. 9개의 에어백, 핫스탬핑 강판을 통한 충돌 안전성 강화, 주차 거리 경고 시스템 등 첨단 안전 사양이 기본 제공된다.
기아 EV4 /사진=기아 / AMG 1,000마력 전기 SUV, 후륜 및 800V 시스템기아 EV4는 강력한 성능, 합리적인 가격, 우수한 주행거리로 전기차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2026년 정식 출시를 앞두고 기아의 전동화 전략을 이끌 핵심 모델이 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