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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고 세련된 전기 SUV 아이오닉 5 넘고 우위 선점?

토요타가 새로운 전기 SUV 'C-HR+"를 공개

by topictree
Toyota-C-HR-Unveiled-1.jpg 토요타 C-HR+ / 사진=토요타

토요타가 새로운 전기 SUV ‘C-HR+’를 공개하며 전기차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기존 C-HR과 이름은 같지만, C-HR+는 완전히 다른 플랫폼과 디자인, 성능을 통해 독자적인 모델로 탄생했다.


C-HR+는 유럽에서 먼저 출시된 후 글로벌 시장에 순차적으로 투입될 예정이다.



새로운 플랫폼과 세련된 디자인

Toyota-C-HR-Unveiled-3.jpg 토요타 C-HR+ / 사진=토요타

C-HR+는 토요타의 최신 전기차 플랫폼인 e-TNGA 2.0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전장 4,520mm, 휠베이스 2,750mm로, 폭스바겐 ID.4와 유사한 크기를 갖췄다.


외관은 신형 캠리에서 볼 수 있는 패밀리룩을 적용해 세련된 느낌을 강조했다. 쿠페형 실루엣이 돋보이며, 2열 헤드룸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루프라인을 설계했다.


전면부 헤드램프와 날렵한 바디 라인은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강조하며, 트렁크 용량은 416ℓ로 실용성을 확보했다.



성능과 주행거리

Toyota-C-HR-Unveiled-4.jpg 토요타 C-HR+ / 사진=토요타

C-HR+는 배터리 용량과 구동 방식에 따라 세 가지 트림으로 제공된다. 기본 모델은 57.7kWh 배터리를 장착해 전륜구동(FWD) 방식으로 최고출력 165마력을 발휘하며, WLTP 기준 455km 주행이 가능하다.


상위 모델은 77kWh 배터리를 탑재해 전륜구동 방식으로 최고출력 221마력을 제공하며, 최대 600km 주행거리를 기록한다.


Toyota-C-HR-Unveiled-6.jpg 토요타 C-HR+ / 사진=토요타

최상위 모델은 듀얼 모터 기반의 사륜구동(AWD) 시스템이 적용되며, 총 출력 338마력에 WLTP 기준 525km 주행이 가능하다. 제로백(0-100km/h) 가속은 5.2초로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모든 모델에는 150kW급 급속 충전 시스템이 적용돼 충전 시간이 단축되었다.



젊은 소비자층 공략

Toyota-C-HR-Unveiled-2.jpg 토요타 C-HR+ / 사진=토요타

토요타는 C-HR+를 통해 보다 젊고 세련된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다. 기존의 bZ4X가 가족 중심 모델이라면, C-HR+는 싱글이나 커플 등 젊은 소비자층을 타겟으로 한다.


Toyota-C-HR-Unveiled-5.jpg 토요타 C-HR+ 실내 / 사진=토요타

디자인에서의 차별성과 성능의 다양화는 경쟁 모델인 폭스바겐 ID.4, 현대 아이오닉 5 등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요소다.


C-HR+는 bZ4X와 동일한 플랫폼을 공유하면서도 휠베이스를 다르게 설정해 주행 안정성과 실내 공간 활용성을 모두 확보했다.



기대 효과와 시장 전략

Toyota-C-HR-Unveiled-7.jpg 토요타 C-HR+ / 사진=토요타

토요타는 C-HR+를 통해 전기 SUV 시장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신 디자인, 다양한 파워트레인 옵션, 강력한 성능 등은 경쟁 모델 대비 높은 매력을 제공한다.


또한 C-HR+는 단순한 전기 SUV가 아닌, 토요타의 전기차 전략에서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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