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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멀었다? 세계가 놀랄만한 신형 SUV 등장

토요타 2026년형 bZ4X 공식 발표

by topictree
Toyota-2026-bZ4X-revealed-5.jpg 토요타 2026년형 bZ4X /사진=토요타

토요타가 2026년형 bZ4X를 공식 발표했다. 이번 모델은 배터리 성능 개선, 주행거리 증가, 출력 강화 등에서 획기적인 변화를 이뤘다.


경쟁이 치열한 전기 SUV 시장에서 bZ4X의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성능 강화된 배터리와 주행거리 개선

Toyota-2026-bZ4X-revealed-2.jpg 토요타 2026년형 bZ4X /사진=토요타

2026년형 bZ4X는 두 가지 배터리 옵션이 제공된다. 기본 모델은 57.7kWh 배터리를 탑재해 455km(WLTP 기준) 주행이 가능하며, 상위 모델은 73.1kWh 배터리로 573km의 주행거리를 자랑한다.


이는 이전 모델 대비 약 30% 증가한 수치로, 배터리의 에너지 밀도가 높아지면서 성능이 개선된 덕분이다.


Toyota-2026-bZ4X-revealed-6.jpg 토요타 2026년형 bZ4X /사진=토요타

특히 배터리의 열 관리 시스템이 업그레이드돼 겨울철 주행 시 성능 저하가 최소화되었다.


충전 성능도 대폭 강화됐다. AC 충전 용량이 11kW에서 22kW로 확대되면서, 고속 충전 시 배터리 잔량 30%에서 80%까지 충전 시간이 단 25분밖에 걸리지 않는다.



첨단 실내 디자인과 주행 보조 시스템

Toyota-2026-bZ4X-revealed-4.jpg 토요타 2026년형 bZ4X 실내 /사진=토요타

2026년형 bZ4X의 실내는 현대적인 감각이 강조된 대시보드와 14인치 디지털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주행 관련 정보는 물론,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기능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센터 콘솔에는 물리 버튼이 최소화되고 터치 기반의 조작 패널이 적용돼 사용 편의성이 높아졌다. 내비게이션 시스템에는 EV 전용 경로 설정 기능이 추가돼, 최적의 충전소를 안내하며 장거리 주행 시 유용하다.


또한, 충전 상태와 배터리 상태를 실시간으로 표시해 효율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출력 및 주행 성능 대폭 강화

Toyota-2026-bZ4X-revealed-3.jpg 토요타 2026년형 bZ4X /사진=토요타

새로운 전기 모터에는 실리콘 카바이드 반도체가 적용돼 성능과 효율성이 대폭 향상되었다.


기본 모델은 최고출력 165마력, AWD 모델은 최고출력 338마력을 발휘한다. AWD 모델의 경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5.5초로, 스포츠카 수준의 가속력을 자랑한다.


Toyota-2026-bZ4X-revealed-1.jpg 토요타 2026년형 bZ4X /사진=토요타

견인 능력도 강화돼 AWD 모델은 최대 1,500kg의 무게를 견딜 수 있어 캠핑이나 레저 활동에서도 높은 활용도를 보인다.


주행 중 소음과 진동 차단 기술이 개선돼 정숙한 주행 환경이 제공되며, 서스펜션의 개선으로 코너링 성능과 직진 안정성도 강화되었다.



시장에서의 기대

Toyota-2026-bZ4X-revealed-7.jpg 토요타 2026년형 bZ4X /사진=토요타

2026년형 bZ4X는 배터리 성능, 출력, 주행거리에서 동급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췄다.


특히, AWD 모델의 강력한 출력과 향상된 충전 성능은 경쟁 모델 대비 우위를 점할 요소로 평가된다.


전기차 시장에서의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토요타는 bZ4X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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