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팰리세이드의 전성기 끝낼 SUV의 화려한 등장

토요타 크라운 에스테이트, 하이브리드 기술과 공간 활용성으로 주목

by topictree
Toyota-Crown-Estate-2.jpg 토요타 크라운 에스테이트 / 사진=토요타

토요타가 크라운 시리즈의 최신작 ‘크라운 에스테이트(Crown Estate)’를 공개하며, SUV와 왜건의 경계를 허무는 새로운 형태의 프리미엄 차량을 제시했다.


실용성과 고급스러움을 동시에 추구하는 이 모델은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겨냥하며 소비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디자인부터 남다른 프리미엄 왜건

Toyota-Crown-Estate-5.jpg 토요타 크라운 에스테이트 / 사진=토요타

크라운 에스테이트는 해머헤드 스타일의 전면부 디자인과 세밀한 메쉬 그릴, 대형 21인치 휠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TNGA-K 플랫폼을 기반으로 전장 4,930mm의 넉넉한 크기를 자랑하며, 기아 쏘렌토보다도 더 긴 차체로 실내 공간의 여유로움을 극대화했다.



파워트레인 선택권, 하이브리드와 PHEV

Toyota-Crown-Estate-1.jpg 토요타 크라운 에스테이트 파워트레인 / 사진=토요타

2.5L 하이브리드 모델은 302마력을 발휘하며 효율과 성능을 모두 잡았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은 51Ah 배터리로 89km의 전기 주행이 가능해 일상 주행에도 부족함이 없다.


리어 컴포트 주행 모드와 후륜 조향 시스템도 적용되어 고급 차량에서 기대할 수 있는 안락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차박부터 출퇴근까지, 실용성 만점

Toyota-Crown-Estate-6.jpg 토요타 크라운 에스테이트 실내 / 사진=토요타

570L의 트렁크 용량은 최대 1,470L까지 확장되며, 평탄화 가능한 2열 시트는 차박이나 캠핑에 최적화됐다. 트렁크에 내장된 풀아웃 데크 체어와 테이블까지 갖춰 아웃도어 활동에 특화된 구성을 보여준다.


실내는 12.3인치 듀얼 디스플레이와 아일랜드 아키텍처 설계로 편의성과 몰입감을 모두 갖췄다.


Toyota-Crown-Estate-3.jpg 토요타 크라운 에스테이트 / 사진=토요타


하이브리드 6,200만 원대, PHEV는 7,900만 원대에 일본 출시를 시작한 크라운 에스테이트는, SUV의 실용성과 왜건의 여유를 결합한 새로운 선택지로 떠오르고 있다.


토요타는 이 모델을 통해 공간, 기술, 감성을 모두 잡는 프리미엄 라인업을 강화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힐 준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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