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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벤츠도 이제는 '항복' 대기자 속출 하는 세단

2025 아우디 A6 e-트론, 성능·가격·충전까지 완벽하게 진화

by topictree
2025-A6-e-tron-2-1.jpg 아우디 2025 A6 e-tron / 사진=아우디

아우디가 2025년형 A6 e-트론의 세부 정보를 공개하며 프리미엄 전기 세단 시장의 판을 흔들 준비를 마쳤다.


이름은 같지만 플랫폼부터 성능, 디자인까지 기존 A6와는 전혀 다른 존재로 거듭난 A6 e-트론은 BMW i5와 벤츠 EQE를 정조준한다.



후륜·사륜 선택지, 최대 631km 주행까지

2025-A6-e-tron-3-1.jpg 아우디 2025 A6 e-tron / 사진=아우디

A6 e-트론은 후륜구동 기본 모델 기준 375마력, 94.4kWh 배터리를 탑재해 최대 392마일(약 631km)의 주행 거리를 확보했다.


2025-A6-e-tron-1.jpg 아우디 2025 A6 e-tron / 사진=아우디

사륜구동 모델은 456마력의 듀얼 모터 시스템을 갖추고 342마일(약 550km)를 주행한다.


고성능 S6 e-트론은 324마일(약 521km) 주행이 가능하며, 800V 시스템 기반 270kW 초급속 충전으로 10~80% 충전에 단 21분이면 충분하다.



트림 구성과 가격 경쟁력

2025-A6-e-tron-6-1.jpg 아우디 2025 A6 e-tron / 사진=아우디

기본 가격은 후륜 모델 67,195달러(약 9,550만 원), 사륜 모델 69,195달러(약 9,850만 원)부터 시작한다.


2025-A6-e-tron-5.jpg 아우디 2025 A6 e-tron / 사진=아우디

프리미엄 플러스 트림은 앰비언트 라이트와 고급 헤드라이트, 프레스티지 트림은 OLED 테일램프와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을 추가로 제공한다.



i5·EQE 압도하는 밸런스

2025-A6-e-tron-4.jpg 아우디 2025 A6 e-tron 실내 / 사진=아우디

BMW i5 eDrive40과 벤츠 EQE 350+ 대비 출력은 물론 가격 경쟁력에서도 우위를 점한다. 고성능 모델과 비교해도 주행 거리와 가격의 균형이 뛰어나,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부상할 가능성이 높다.

2025-A6-e-tron-7.jpg 아우디 2025 A6 e-tron / 사진=아우디

2025 아우디 A6 e-트론은 단지 전동화된 A6가 아니다. 모든 면에서 새롭게 설계된 이 모델은 성능, 효율, 가격의 균형을 맞추며 경쟁 모델들을 위협하고 있다.


올여름 미국 출시를 앞두고, 프리미엄 전기 세단 시장의 새로운 기준이 될 준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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