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코리아, Q6 e-트론 4개 트림 국내 출시
아우디가 준대형 전기 SUV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오는 3월 21일 국내 공식 출시되는 ‘더 뉴 아우디 Q6 e-트론’은 브랜드 최초로 프리미엄 플랫폼 일렉트릭(PPE)을 기반으로 제작된 모델로, 기술과 디자인, 안전성까지 두루 갖춘 전동화 전략의 핵심 모델이다.
Q6 e-트론은 퍼포먼스, 퍼포먼스 프리미엄, 콰트로 프리미엄, SQ6 e-트론의 총 4개 트림으로 구성되며, 각 트림별로 다양한 패키지 선택이 가능하다.
퍼포먼스 계열은 최대 306마력, 주행 거리 468km, 콰트로 프리미엄은 387마력에 400km, 고성능 SQ6는 489마력과 412km의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실내는 11.9인치 버츄얼 콕핏, 14.5인치 MMI 터치 디스플레이, 조수석 전용 10.9인치 디스플레이까지 적용돼 직관적인 조작과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동시에 제공한다.
폐쇄형 싱글프레임 그릴과 아우디 2D 로고, 다이내믹 테일라이트는 전기차만의 미래지향적 디자인을 구현한다.
100kWh 배터리를 장착한 Q6 e-트론은 270kW 초급속 충전을 지원하며, 10분 충전으로 약 255km 주행이 가능하다.
전체 충전 시간은 10%에서 80%까지 약 21분으로, 장거리 운전자에게도 큰 장점으로 작용한다.
퍼포먼스 8,290만 원부터 시작하는 Q6 e-트론은 아우디의 전기차 라인업에서 가장 진보된 모델이다.
디자인과 성능, 안전성, 충전 효율까지 고루 갖춘 이번 신차는 아우디가 전기 SUV 시장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줄 수 있는 핵심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