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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3랑 비슷한데, 벌써 초도 물량 끝난 전기 SUV

볼보 EX30, 500대 완판 동급 가성비 최고 전기 SUV

by topictree
Volvo-EX30-initial-stock-sold-out-3.jpg 볼보 EX30 /사진=볼보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지난달 국내 출시한 순수 전기 SUV ‘EX30’의 초도 물량 500대를 완판하며, 전기차 시장에 강렬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시승 신청만 1만 6,000건을 넘기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한 EX30은 가격, 성능, 안전성 모든 면에서 동급 경쟁 모델들을 압도하고 있다.



4천만 원대 전기 SUV, 이게 가능하다

Volvo-EX30-initial-stock-sold-out-4.jpg 볼보 EX30 /사진=볼보

EX30은 메르세데스-벤츠 EQA, BMW iX1, 아우디 Q4 e-트론 등과 비교해 최대 1,500만 원 저렴하다.


여기에 정부 보조금까지 더하면 4,000만 원 초반대에 구매 가능하며, 이는 독일, 스웨덴 등 주요 시장보다도 2,000만 원 이상 저렴한 가격이다. 볼보는 국내 시장에 가장 경쟁력 있는 가격을 책정해 소비자의 접근성을 높였다.



작지만 빠르고 넓다, 균형 잡힌 퍼포먼스

Volvo-EX30-initial-stock-sold-out-1.jpg 볼보 EX30 /사진=볼보

EX30은 전장 4,235mm, 휠베이스 2,650mm로 동급 대비 높은 공간 효율(62.6%)을 확보했으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5.3초 만에 도달하는 민첩한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Volvo-EX30-initial-stock-sold-out-6.jpg 볼보 EX30 /사진=볼보

실주행거리는 환경부 인증 기준 351km지만, 볼보 측은 실제로 400km 이상 주행도 가능하다고 전했다. 최대 153kW 급속 충전을 지원해 28분 만에 10~80% 충전이 가능하다.



안전은 역시 볼보, 사운드는 하만카돈

Volvo-EX30-initial-stock-sold-out-5.jpg 볼보 EX30 실내 /사진=볼보

유로 NCAP 최고 등급 획득, 주의 경고 시스템 등 최신 안전 기술이 기본 적용되며, 운전 중 졸음이나 부주의를 방지하는 첨단 기능도 포함됐다.


여기에 하만카돈 프리미엄 오디오가 탑재되어 주행 중에도 몰입감 있는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5년·10만km 기본 보증, 8년·16만km 고전압 배터리 보증 등 업계 최고 수준의 서비스도 강점이다.


Volvo-EX30-initial-stock-sold-out-2.jpg 볼보 EX30 /사진=볼보

볼보 EX30은 전기차 대중화에 가장 가까운 해답 중 하나다.


합리적인 가격, 고급 사양, 브랜드 신뢰도를 모두 갖춘 이 모델은 전기 SUV 시장의 판도를 바꾸며, 볼보가 추구하는 ‘안전하고 스마트한 전동화’ 전략의 핵심으로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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