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들 난리" 국내 출시 알린 프리미엄 전기 세단
폴스타, 2025년형 폴스타 2 국내 출시
2025년형 폴스타 2 /사진=폴스타스웨덴의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Polestar)가 2025년형 폴스타 2를 국내에 공식 출시하며 전동화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이번 신형 모델은 상품성과 가격 경쟁력을 모두 향상시키며, 신규 엔트리 트림인 ‘스탠다드 레인지 싱글모터’를 4,390만 원(부가세 포함)부터 선보여 전기차 진입 장벽을 낮췄다. 해당 트림은 국내에 300대 한정으로 판매된다.
신규 트림 ‘스탠다드 레인지 싱글모터’
2025년형 폴스타 2 /사진=폴스타신규 추가된 스탠다드 레인지 싱글모터 모델은 LG에너지솔루션의 69kWh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최대 409km(WLTP 기준)를 주행할 수 있으며, 5.2km/kWh의 뛰어난 에너지 효율을 자랑한다.
최고 출력은 272마력, 최대 토크는 50kgf·m으로 일상적인 주행과 도심 위주의 운전 환경에 최적화된 성능을 제공한다.
외관 및 인테리어 개선
2025년형 폴스타 2 /사진=폴스타2025년형 폴스타 2는 외관 디자인에서 새로운 색상과 휠 스타일을 반영해 신선함을 더했다. 신규 외장 색상 ‘베이퍼(Vapour)’와 ‘스톰(Storm)’은 기존 마그네슘과 썬더 컬러를 대체하며, 기본 휠은 에어로 인서트가 포함된 19인치 알로이 휠로 변경되었다.
2025년형 폴스타 2 실내 /사진=폴스타실내는 다양한 나파 가죽 시트 옵션과 센터콘솔 베젤 선택지가 추가되며 고급스러운 감성을 강조했다. 고객의 기호에 맞춘 세련된 마감은 전기차 프리미엄 시장의 감성 품질을 반영한 결과다.
옵션 패키지 가격 인하
2025년형 폴스타 2 실내 /사진=폴스타폴스타는 2025년형 모델에 주요 인기 기능을 기본 탑재하고, 선택 패키지 가격을 크게 낮췄다. 파일럿(Pilot) 팩은 기존보다 120만 원 저렴한 179만 원, 플러스(Plus) 팩은 490만 원에서 300만 원으로 조정되었다.
프로(Pro) 팩은 160만 원으로 책정되었으며 20인치 알로이 휠과 스웨디시 골드 디테일이 포함된다. 퍼포먼스(Performance) 팩은 기존 649만 원에서 449만 원으로 인하되어, 올린즈 듀얼 플로우 밸브 댐퍼와 브렘보 브레이크 등 고성능 사양을 갖춘다.
고성능 롱레인지 모델도 동시 출시
2025년형 폴스타 2 /사진=폴스타폴스타 2의 롱레인지 싱글모터 트림은 299마력의 출력과 78kWh 배터리로 최대 449km 주행 가능하며, 가격은 5,490만 원이다. 듀얼 모터 모델은 421마력의 출력을 제공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4.5초 만에 도달한다. 주행 가능 거리는 379km이며, 가격은 6,090만 원으로 책정되었다.
보조금, 무상 서비스, 장기 할부까지
2025년형 폴스타 2 /사진=폴스타폴스타는 2025년형 모델 구매 고객에게 7년 또는 14만km 부품 보증, 3년 무상 커넥티드 서비스, 픽업 앤 딜리버리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자체 보조금 400만 원, 삼성카드 구매 시 최대 4% 캐시백 혜택도 제공된다.
특히 120개월 장기 할부 프로그램을 통해 초기 부담을 낮추는 등, 소비자 접근성을 높인 다양한 구매 방식을 제시하고 있다. 차량 구매는 폴스타 공식 홈페이지의 ‘빠른 출고’ 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새로운 트림과 실질적인 옵션 구성 조정으로 무장한 2025년형 폴스타 2는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에서 더욱 폭넓은 소비자층을 공략할 준비를 마쳤다. 합리적인 가격부터 고성능 모델까지 균형 있게 구성된 라인업은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의 폴스타 입지를 한층 더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