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역대급" 단종됐던 소형 SUV 전기차로 돌아와
지프, 2027년형 레니게이드 출시 예고
지프 2027년형 레니게이드 예상도 /사진=Maltese Design지프는 2023년에 북미에서 단종됐던 소형 SUV 레니게이드(Renegade)를 하이브리드와 전기차로 재탄생시킨 2027년형 레니게이드의 출시를 예고하며 자동차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최근 디지털 아티스트가 만든 완전히 달라진 디자인의 렌더링 이미지도 등장하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새로운 외관은 전통적인 지프의 오프로드 특성을 강조하며,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인상을 남길 것으로 예상된다.
지프 2027년형 레니게이드 예상도 /사진=Maltese Design렌더링에서 나타나는 디자인은 기존 레니게이드의 둥근 형태에서 벗어나, 더 각진 지붕선과 날카로운 몸체 윤곽을 갖추고 있다.
이는 현대 소비자들에게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갈 것으로 보이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일 전망이다.
전동화 모델로 다시 돌아온 레니게이드
지프 2027년형 레니게이드 예상도 /사진=Maltese Design2027년형 레니게이드는 전동화 옵션과 다양한 드라이브트레인 구성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본적으로 1,200cc급 터보 엔진과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되며, 후륜은 전동식 액슬로 연결된 AWD 버전의 가능성도 논의되고 있다. 더불어, 완전 전기차 모델도 공식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이는 최근 유럽 시장에서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는 지프 아벤저 EV와 유사한 구조로, 클린 에너지 사용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SUV 시장에서의 경쟁력 분석
지프 2027년형 레니게이드 실내 예상도 /사진=Maltese Design2027년형 레니게이드는 유럽 및 미국 시장에서의 변화에 적응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미국에서는 점점 소형 SUV 시장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유럽에서는 코나, 셀토스, 폭스바겐 T-Cross와 같은 경쟁 모델과의 치열한 경쟁이 예고된다. 레니게이드가 제대로 발돋움할 경우, 소형 SUV 시장에 새로운 트렌드를 창출할 가능성이 크다.
현재 지프는 준중형 SUV 중심의 시장으로 흐름이 전환되고 있는 가운데, 소형 SUV의 가능성을 타진하는 차세대 모델로서 레니게이드를 다시 속속들이 강조하고 있다.
지프 브랜드 이미지와 라인업 재정비
지프 2027년형 레니게이드 예상도 /사진=Maltese Design지프는 이번 2027형 레니게이드 모델을 통해 브랜드의 이미지를 재정비할 계획이다. 기존의 마니악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접근하도록 하려는 노력이 엿보인다.
이러한 변화는 새로운 소비자 반응을 이끌어내고 팬덤을 더 강하게 다지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된다.
렌더링 이미지가 공개된 후, 소비자들 사이에서 강한 반향이 일어나고 있어 향후 회사가 신모델을 실제로 양산화할 경우 어떤 변화가 일어날지 주목된다.
이는 지프의 소형 SUV 라인업을 더욱 활성화시킬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