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국내에?!" 이미 완벽한 고성능 신차 공식 출시
폭스바겐코리아, 신형 골프 GTI 공식 출시
폭스바겐 신형 골프 GTI /사진=폭스바겐폭스바겐코리아가 6월 9일, 자사의 대표 고성능 해치백 모델인 신형 골프 GTI를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했다.
1976년 첫 등장 이후 전 세계 누적 판매량 230만 대를 기록한 골프 GTI는 ‘핫해치’의 상징으로 불리며, 고성능과 실용성을 겸비한 모델로 사랑받아왔다.
이번 8세대 부분변경 모델은 성능은 물론, 디자인과 편의 사양까지 전방위로 업그레이드되며, 국내 해치백 마니아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세련된 디테일과 강렬한 GTI 아이덴티티
폭스바겐 신형 골프 GTI /사진=폭스바겐신형 골프 GTI는 전통적인 GTI 디자인 요소를 현대적으로 해석해 한층 더 강렬한 인상을 준다.
전면에는 일루미네이티드 폭스바겐 엠블럼과 GTI 특유의 허니컴 그릴, 그리고 신규 범퍼 디자인이 어우러져 스포티한 정체성을 강조한다.
측면에는 19인치 알로이 휠이 적용됐으며, 블랙 루프 투톤 외장 컬러와 GTI 배지가 고성능 모델만의 존재감을 부각시킨다.
폭스바겐 신형 골프 GTI 실내 /사진=폭스바겐실내 역시 고급화됐다. 비엔나 가죽 스포츠 시트와 GTI 전용 스티어링 휠, 12.9인치 차세대 MIB4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기본 탑재되어 고급스러운 감성과 실용성을 동시에 만족시킨다.
직관적인 터치 UI와 맞춤형 메뉴 배치 기능으로 사용자 편의성도 강화됐다.
245마력 EA888 엔진, 완성도 높은 주행 성능
폭스바겐 신형 골프 GTI /사진=폭스바겐파워트레인은 폭스바겐의 고성능 가솔린 엔진 EA888 evo4 2.0 TSI가 탑재됐다. 최고출력 245마력, 최대토크 37.7kg·m를 발휘하며, 1,750rpm부터 즉각적인 토크가 구현돼 민첩하고 강력한 가속을 자랑한다.
트랜스미션은 7단 DSG가 조합되어 빠른 변속 반응과 부드러운 주행을 동시에 실현한다. 복합 연비는 10.8km/ℓ로, 고성능 차량 중에서도 효율성을 고루 갖춘 점이 강점이다.
운전자는 주행 모드를 선택해 스포티하거나 안락한 드라이빙 환경을 설정할 수 있으며, 골프 GTI만의 주행 밸런스는 일상과 스포츠 주행 모두에서 높은 만족도를 제공한다.
IQ.드라이브 탑재, 고성능에도 안전 우선
폭스바겐 신형 골프 GTI /사진=폭스바겐신형 골프 GTI에는 폭스바겐의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인 IQ.드라이브가 기본 장착됐다.
주요 기능으로는 트래블 어시스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전방 충돌 경고 및 긴급 제동 보조 등이 포함돼 고속 및 도심 주행에서도 안정적인 운전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차선 유지 보조, 사각지대 경고 등 다양한 안전 기능이 적용돼 고성능 차량임에도 안전성을 확보하고 있다. 이는 운전의 재미와 안전을 동시에 중시하는 고객들에게 매력적인 요소로 작용한다.
구매 혜택 강화, 5년 보증·사고 수리 지원까지
폭스바겐 신형 골프 GTI /사진=폭스바겐폭스바겐코리아는 신형 골프 GTI의 국내 판매 가격을 5,175만 원으로 책정했다. 차량 구매 시 정품 블랙박스 무상 장착, 웰컴 키트 제공, 5년 또는 15만 km 무상 보증 연장 프로그램까지 지원해 고객 부담을 최소화했다.
또한 사고 수리 시 자기부담금 5회 무상 지원을 제공하는 ‘사고 수리 토탈케어 서비스’도 포함된다. 이 서비스는 최초 1년간 제공되며, 사고 1회당 최대 50만 원까지 보상해 차량 유지 비용 절감에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골프 GTI는 합리적인 가격대의 고성능 해치백으로, 국내에서도 꾸준한 수요를 기록해왔다. 이번 신형 모델은 디자인과 성능, 안전 사양까지 고루 갖추며, 운전의 즐거움과 실용성을 모두 추구하는 고객층에게 강한 인상을 남길 것으로 예상된다.
폭스바겐 신형 골프 GTI, 정통 핫해치의 명성을 잇는 진화된 모델로, 한국 시장에서 다시 한번 폭스바겐의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