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난리 났던 하이브리드 세단 국내 출시 완료
벤츠코리아, E클래스 PHEV 모델 출시
벤츠 E 350 e 4MATIC 위드 EQ 하이브리드 테크놀로지 /사진=메르세데스-벤츠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세단인 E 350 e 4MATIC 위드 EQ 하이브리드 테크놀로지를 국내 시장에 선보였다.
이 모델은 최신 11세대 E클래스(W214)의 새로운 트림으로, 첨단 기술과 효율성을 겸비한 비즈니스 세단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첨단 기술과 강력한 성능의 조화
벤츠 E 350 e 4MATIC 위드 EQ 하이브리드 테크놀로지 /사진=메르세데스-벤츠E 350 e 4MATIC은 벤츠의 4세대 PHEV 시스템을 탑재해 최대 77km까지 순수 전기 주행이 가능하다.
이 성능은 95kW 출력을 자랑하는 전기 모터 덕분이며, 2.0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과 결합해 더욱 다이내믹한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전기 모터는 최대 440Nm의 강력한 토크를 발휘해 발진 시 즉각적인 가속을 구현하며, 전기 모드에서도 최대 시속 140km로 주행할 수 있다.
벤츠 E 350 e 4MATIC 위드 EQ 하이브리드 테크놀로지 /사진=메르세데스-벤츠외관 디자인은 익스클루시브 스타일을 반영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한다. 라디에이터 그릴에는 세련된 트윈 루브르가 적용됐고, 보닛 위 수직형 엠블럼은 브랜드의 정체성을 상징한다.
또한, 차량의 디지털 라이트는 도로 위 차선 유지 기호를 투사해 야간 주행 안전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사용자 중심의 혁신적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벤츠 E 350 e 4MATIC 위드 EQ 하이브리드 테크놀로지 실내 /사진=메르세데스-벤츠E 350 e 4MATIC에는 메르세데스-벤츠 최초로 티맵 오토(TMAP Auto) 시스템이 탑재됐다.
이 시스템은 3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와 연동되며, 별도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없이 차량 내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내비게이션과 차량 관리 기능을 한층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벤츠 E 350 e 4MATIC 위드 EQ 하이브리드 테크놀로지 실내 /사진=메르세데스-벤츠주행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최신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가 적용됐다.
이 패키지는 앞차와의 간격 유지, 속도 조절, 자동 제동 및 출발을 지원하며, 측면 충돌 발생 시 탑승자를 보호하는 프리-세이프 임펄스 사이드 시스템도 포함돼 있다.
친환경 인증과 가격 경쟁력
벤츠 E 350 e 4MATIC 위드 EQ 하이브리드 테크놀로지 /사진=메르세데스-벤츠E 350 e 4MATIC은 저공해 차량 인증을 획득해 공영주차장 주차 요금 감면과 혼잡 통행료 할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판매 가격은 9,700만 원으로 책정됐으며, 메르세데스-벤츠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서비스와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메르세데스-벤츠 E 350 e 4MATIC은 비즈니스 세단의 편안함과 첨단 PHEV 기술이 결합된 모델로, 국내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고급스러운 외관, 효율적인 성능, 그리고 혁신적인 사용자 경험을 모두 갖춘 이 모델은 친환경성과 주행 성능을 동시에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