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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지윤정 Jul 09. 2021

코칭일기

(1)와이프랑 딸이 서로 사이가 안 좋은데 참견을 하는게 맞는 걸까요?


공부 안하는 아들에게 꾸중해야 하는게 맞을까요? 지켜보는게 맞을까요?

와이프랑 딸이 서로 사이가 안 좋은데 참견을 하는게 맞는 걸까요?

올케가 엄마에게 무심코 하는 행동이 거슬리는데, 

제가 올케에게 말을 하는게 맞을까요?


어떻게 하는게 맞는 걸까? 무엇이 옳은 걸까?. 뭐가 맞는 걸까?  이렇게 하는게 답일까?


삶에서 여러가지 이슈가 일어난다. 그리고 우린 갈등한다. 선택의 기로에서 두렵다

왜냐하면 정답이 있을꺼 같아 불안하고 , 내가 틀릴까봐 두렵다 

나의 선택에 책임지기 두렵고 , 옳은 선택을 하고 싶어 선택을 못한다


답은 없다. 옳고 그름은 없다. 맞고 틀리고는 없다. 

그 상황과 맥락에서 서로의 목적과 의도에 비추어 효과적인 것과 효과적이지 않은 것만 있을 뿐이다.

그리고 여러가지를 숙고해서 나의 선택만 있을 뿐이다. 선택후엔 책임을 지면 그만이다.. 


아들의 삶의 목적과 내가 아들을 키우려는 의도는 무엇인지, 

그 의도에 부합하는 내 판단으로 할 수 잇는 최선을 선택하고 

그 선택을 한 나를 신뢰하면 된다. 

그 선택이 효과적이었으면  다행인 거고 효과적이지 않았어도 다행이다. 

왜냐하면 이번 일을 계기로 배웟으니 말이다. 


인생에 정답은 없다. 그저 탐구할 뿐이다.

진정한 의도는 무엇일까, 우리의 근원적 바램은 무엇일까? 무엇이 효과적일까?  

탐구와 위험을 감수하는 것과 

그 결과에 책임을 지는 것과 

그것을 통해 배우는 것 뿐이다. 


이것이 답이라고 확정짓고 탐구를 조기에 멈춘 사람은 죽은 것과 다름없다. 

우리 몸에 잇는 세포조차도  끊이없이 탐구하며 

상황에 적합한 선택을 통해 세포끼리 유기적으로 결합하고 생명체를 유지 확장 발전시킨다.

세포도 탐구한다. 

탐구를 멈추고 누군가에게 정답을 골라달라고 한다면 내 삶을 포기하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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