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의별 것들이 있는 밭
제주도 그림책방 벨벨왓에서
별의별 것들이 있는 밭
그림책 속 이야기들이
조용히 손짓하는 곳
벨벨왓
별의별 것들이 있는 밭
책을 펼치면
어린 시절의 기억이 떠오르고
커피한잔과 흐르는 음악은
나를 조용히 감싸안는다.
이곳에선 시간도 더디가고
뾰족했던 마음의 모서리도
둥글둥글해진다.
별의별 것들이 있는 밭에서
나는 오늘
어린시절의 나를 만난다.
통창 밖에 보이는 제주의 풍경은
오롯이 나를 여유롭게 만들어주는
마법을 부리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