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바다

by 정새봄




겨울바다


아무도 기다리지 않는 해변에

파도만 오래 머문다.

사람이 떠난 자리마다

차갑게 식은 바람 사이로

돌아오지 못한 말들이 물결처럼 흩어진다







겨울바다 하면 떠오르는 노래. 조정현 님의 슬픈 바다이다.


그대여, 여기 바다가 보이고... 많은 사람들은 한 가지씩 좋은 추억에 바다를 더욱 아름답게 하지만, 그대여, 다시 돌아온 이 바닷가, 그대 떠나간 조금은 슬픈 추억 때문에 나만이 홀로 쓸쓸히 느껴지는가 슬픈 바다가 나를 멀리 하려 하지만 바다 저편 당신의 하얀 미소가 내게 떠나가 나를 잊은 미소라 해도 그대 내 다시 당신을 사랑할 수 있다면 그대 그리워 다시 찾아올 수 있겠지 나의 슬픈 바다여, 지쳐버린 내 마음 쉬어 갈 수 있는 곳 나의 슬픈 바다여. 붉어진 노을 떠나는 사람들, 어떤 생각들이 그들만의 사랑인 건지. 바다는 더욱 애잔하게 보이고 한 번쯤 내게 미소라도 띄워줄 그대 얼굴이 조금은 슬픈 우리 사랑에 붉어진 바다 저편에 사라지는가 슬픈 바다가 나를 멀리 하려 하지만 바다저편 당신의 하얀 미소가 내게 떠나가 나를 잊은 미소라 해도 그대 내 다시 당신을 사랑할 수 있다면 그대 그리워 찾아올 수 있겠지, 나의 슬픈 바다여 지쳐버린 내 마음 쉬어갈 수 있는 곳, 나의 슬픈 바다여


가사를 쓰면서도 멜로디가 흥얼거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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