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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를 흘려보내며 하는 후회

by 순정

그때 맞설 용기가 있었더라면

눈치보지 않고

옳은 것을 밀고 나갈 기개가 있었더라면


그때 남들처럼 살 필요가 없다는 것을 알았더라면

포기하지 않고

사랑했던 것들을 끝까지 물고 늘어졌더라면


그때

안락한 타협을 택하지 않았더라면


그때

갔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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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