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생활은 오래 했는데도 익숙해지지 않네요.
신입사원들이나 사회초년생들이 보면 잘 지내는 것 같아 보이겠지만 말입니다.
그래서, 열심히 회사를 그만두었을 때를 대비한 삶을 준비합니다.
올해 잘한 일 중에 하나가 연초에 글쓰기로 목돈이 들어올 때 아끼지 않고 패드 하나 장만한 겁니다.
패드로 그림 그리려고 했는데, 이렇게 써먹게 되니 뿌듯합니다.
힘든 평일이 끝나가고 주말이 다가오는 날 '미래의 창'출판사에서 메일이 왔습니다.
3쇄를 찍었다는 소식이었습니다.
책을 사주신 분들께 이렇게나마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더불어, 아직 책을 사지 않으셨다면 이 기회에 사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기승전 '책 사주세요'입니다. 회사에서 비즈니스 업무를 하다 보면 꼭 필요한 능력이 남에게 '돈 주세요'라는 말을 주저 없이 할 줄 아는 것입니다.
회사에서 배운 능력을 활용해서 앞으로도 반복해서 말씀드릴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