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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oriteller 토리텔러 Aug 11. 2023

[3면] 중국 300만 여행객의 경제 효과

한국경제

(요약) 중국 정부 6년 넘게 금지해 온 중국인의 한국행 단체여행을 전면 허용. 연간 800만 명에 달하던 유커(중국인 관광객)의 한국 관광이 재개되면서 국내 관광·유통·화장품업계에  ‘중국 특수’ 기대.  주식시장에서도 중국 관련주가 무더기 상한가


(규모예측) 올해 중국인 입국자가 300만 명. 내년에는 최소한 2019년 수준(602만3021명)에 도달


(수혜업종) 면세점주, 카지노주, 화장품주 주가가 급등 회사 실적이 중국인 관광객의 소비에 좌우되는 종목들이다. 롯데관광개발, 제이준코스메틱, 토니모리 등 여행·화장품 관련주가 일제히 상한가


(유커) 2019년 기준 1인당 평균 1632.6달러(약 214만원)소비.  베트남(1275.6달러·약 167만원), 필리핀 관광객(807.5달러·약 106만원).전문가" 코로나19 사태 이전 중국인이 일으킨 여행수입은 전체 여행수입의 43%(압도적)”며  "회복되면 서비스수지와 경상수지가 크게 개선될 것”


(중국은 왜?) 1. 주변국과의 관계 개선으로 고립주의 이미지를 탈피, 특히 칩4 동맹 등 중국의 첨단기술 발전을 제어하기 위한 미국 중심의 동맹체제가 굳건해질 경우 중국의 고립 가속화. 약한 고리인 한국에 손내밀기 2. 중국인의 소비심리 자극으로 내수 진작 효과 노린 것. 디플레이션(물가 하락)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자 항공산업 등 경제 파급효과가 큰 관광산업 개방을 선택. 특히 중국인들이 대규모로 여행을 떠날 것으로 보이는 중추절과 국경절 황금연휴(9월 29일~10월 6일)를 앞두고 확대함으로써 효과 극대화


[혼잣말]

어제 기사가 나왔고 어제 상한가 쳤다는 이야기. 이런 소식은 일본에서 먼저 나왔다고. 어떻게 될지 예측한 후 실행하지 않으면 소용없다.

중국관광객 늘면 돈 버는 사람 늘고, 시끄럽다고 피곤해 하는 사람도 늘겠네.  

부동산 실거래가 조작 기사도 타매체에선 중요하게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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