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면] 주담대, 50년 동안 빚 갚아도 괜찮아

파이낸셜뉴스

(요약) 가계대출 급증 원인으로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 지목. 은행들이 대출 문턱 올리기 전 최근 1주일 새 1조원 넘게 급증

(상품 판매 상황) 50년 만기 상품 취급하고 있는 13개 은행 중 절반이 넘는 7개 은행(신한·농협·수협·대구·부산·경남·광주)이 나이제한·판매보류 등을 설정한 상태/ 국민·우리은행 등 아직 50년 만기 주담대 취급조건을 현행대로 유지 중

보험사는 계속 판매. 연령 제한에 비중 크지 않아. 수익보다는 장기 고객 확보

[혼잣말]

오늘 기사는 제대로 낚였다. 정보는 없고 정보만 있다. 뉴스는 있는데 뉴스가 없는 것과 같다.

주담대 50년은 실질 대출금을 늘리기 위한 상품이다. 50년 동안 대출을 갚겠다는 사람 있을까?

차라리 어제(8.22)에 나온 동아일보의 전세사기 기사를 보면 좋겠다. 1,2,3면에 걸쳐 쓴 기사다. 아래 링크는 1면 기사.

큰손이라던 그놈, 2000억 ‘먹튀’ 한 간만 큰 놈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