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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oriteller 토리텔러 Aug 31. 2023

[3면] 인구, 출산율 0.7명 최저갱신

한국경제

[요약]  2분기 합계출산율 0.7명(역대 최저인 작년 4분기와 같은 수준. 이대로면 내년에 출산율 0.7명 선마저 무너질 것. (통계청  ‘6월 인구동향’)


(용어) 합계출산율= 가임 여성 한 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아이 수


[상황] 월별 기준으로 보면 출생아  2015년 12월부터 91개월 연속 감소세. 한국의 출산율 하락 속도는 굉장히 빠른 것.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출산율(2021년 기준)이 1명보다 낮은 나라는 한국뿐이다.


결혼 후 아이를 가질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 청년 비율 53.5%


[지역별] 지난해 228개 모든 시·군·구의 합계출산율은 대체출산율인 2.1명보다 낮았다. 시·도별로 보면 서울의 합계출산율이 0.59명으로 가장 낮았다

[교육기관] 전국 유치원 121곳 폐쇄. 초·중등 학교의 다문화 학생은 사상 처음 18만 명을 넘어서며 역대 최고 비중. 전체 초·중등 학생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3.5%.


[혼잣말] 인구문제는 특이한 점이 많다. 

지금의 일이 반드시, 길어도 30년 안에, 영향을 끼친다. 지금 결정하는 사람들 대부분은 30년 후엔 없다. 아결정권이 없던 사람들이 고스란히 떠안아야 한다.  단기간 해법은 적극이민 수용 외엔 없다. 당연히 사회적 긴장도는 올라간다. 그리고 다문화 가정 비중이 3.5%(전국 평균)를 넘어섰다는 건 비중이 높은 부지역의 경우 일반적인 일이 되었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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