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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oriteller 토리텔러 Sep 01. 2023

[3면] 경기> 생산, 소비, 투자 모두 감소

서울경제

[요약] 7월 산업생산과 소비·투자가 일제히 꺾임. 세 가지 지표 동시 마이너스  6개월 만. & 세입 여건 악화 +  중국 경기 수축이 지속 =  정부가 전망한 ‘상저하고’ 달성 어렵다 현실화. (그래서) 추석 물가 상황을 점검 + 10월 2일 임시공휴일 = 내수 활성화


[세부] 제조업 수출출하 36년來 최대 낙폭. 재고율 123%로 석 달만에 상승전환. 소매판매 감소폭 3년만에 가장 커. 정부 "일시적 요인" 강조했지만 동행종합지수 등 지표 하락세 뚜렷


[국세수입=정부수입]  7월까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조 원 넘게 덜 걷힘. 기업 실적 부진과 부동산 거래 감소 등의 여파 등으로  결손 규모가 60조 원 가까이 늘어날 것이라는 관측.


[정부대책] 부랴부랴 민생 챙기기.   10월 2일 하루를 임시공휴일로 지정 내수 진작.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20대 성수품을 역대 최대 규모로 공급하고 670억 원의 농수산물 할인을 지원


[혼잣말]

경제의 3주체 기업 가계 정부. 기업 활동성을 보여주는 생산, 투자지표 하락 = 돈 마르는 중, 가계의 활동성인 소비지표 하락 = 돈 마르는 중, 이럴 때 뭔가 해야할 정부의 주머니인 세수 하락 = 돈 마르는 중. 이번 추석 때 가족들 모이면 우울하겠네.


오늘 지하철에서 간발의 차로 못 앉음 + 중간에 내리는 사람 없음 = 오늘 있을 모든 나쁜일들의 액막이라 여기기로. 오후엔 좋아질거야 = 개인의 상저하고 전망. 달성 가능성 100% (왜?) 금요일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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