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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oriteller 토리텔러 Sep 12. 2023

[3면] 물가, 전기료 상승준비... 유가 이륙

서울경제

[한전 상황] 1년 전 전망치보다 부채가 24조원(13.4%)이나 늘어남 (이유) 이자비용 1년 새 1조 4200억 원 상향. (이자비용 왜?) 전기료는 찔끔 인상 + 최근 유가 급등하 = 한전채 발행을 늘린 것

[전망] 내년 4월 총선거를 앞두고 전기료를 단 1원도 올리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 내년에는 이런 돌려막기조차 어려워진다. (이유)  한전은 법에 따라 자본금과 적립금 합계의 5배까지 한전채를 발행 가능. 내년에 이미 한도


[경기요약] 국내 성장·물가의 핵심 변수인 국제유가와 금융·외환시장 최대 불안 요소인 환율이 동시에 흔들리고 있다. 국제유가가 주요 산유국의 감산 연장 이후 빠른 속도로 오르면서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위안화·엔화 동반 약세로 원·달러 환율도 연고점 사수가 아슬아슬하다. 한국은행이 지난달 기준금리 결정 과정에서 예측하지 못했던 돌발 변수들이 연달아 터져 나오면서 하반기 한국 경제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한-미 금리 동조 현상] 국고채 장기물(10년물 등) 금리가 미국 국채금리를 따라가지만 /1·3년물 등 단기물은 국내 통화정책의 영향을 상대적으로 더 받는다. (그. 래. 서) 다만 10년물 금리가 한은의 기준금리 동결 기조와 무관하게 계속 상승할 경우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금리나 정부 조달금리 등이 더 오를 가능성이 있다.


[혼잣말]

가와 관련해선 점점 소비자이자 국민들이 더 노력해야 된다는 뉘앙스의 뉴스가 나온다. 그리고 가격인상 '자제'는 훌륭한 짝이 된다.

오늘 4면은 조커면 같다. 1면에 뽑아내진 않았으나 종합면 한 면을 꽉 채웠다. 군데군데 매운 문장을 섞었다. 마치. 행간을 읽어야 해 라며 검열을 피하기 위한 글쓰기를 보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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