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Toriteller 토리텔러 Sep 19. 2023

[3면] 코인, 작전천국

매일경제

[요약] 국내 코인시장 무법천지로 전락.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통과됐지만 내년 7월부터 시행 예정 = 검찰도 금융당국도 단속 권한 없어 속수무책. (그래서) 이를 틈탄 투기세력이 코인시장에 몰려들면서 한탕주의 기승


[어떤 식으로?] "업비트(우리나라 코인 거래소)에 물량을 대거 투입, 김치 프리미엄을 활용해 가격을 올립니다. 투기 성향이 강한 한국 개미들은 가격이 오르니 코인을 삽니다. 하지만 시세 조작 세력은 가격을 올린 뒤 모든 물량을 해외 거래소로 다시 옮깁니다. 호가 창이 텅텅 빕니다. 국내 개미들은 갑자기 자기 물량을 판매하기가 불가능해지는 겁니다."


[우리나라 코인 시장 특성] 실제 국내 투자자들이 알트코인에 집중하는 성향은 대단.  알트코인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제외한 코인을 뜻한다


[유형] 국내외 코인 거래소 간 시세 차익을 노린 차익 거래 급증. 최근 해외 시세 조작 세력이 국내 거래소로 코인을 대거 이동시켜 놓고 가격을 끌어올린 것도 이러한 과정을 통해서다. 국내 거래소에서 해외로 다시 코인을 옮기면서 시세 차익을 얻기도 한다. 올해 상반기 썸에서만 3조4000억원 상당의 코인이 해외 거래소로 보내


[혼잣말]

코인 시장엔  엄청난 돈이 모여 있다는 것 말곤 모르겠다. 사람들이 모이는 합법과 불법의 경계. 항상 예측하기 힘들어 짜릿하기도 하고 저릿하기도 하다.


어제오늘 주요기사는 올해 세수 약 60조 펑크 얘기다. 정부 수입이 60조 줄었다. 지방부터 문제가 될 수 있다. 정부 차원에서 약한 고리는 지방이니까.


추석 이후에 매우 추워질 것 같다. 몸도 마음도..



매거진의 이전글 [3면] 중국, "중국 전기차엔 중국산만!"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