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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oriteller 토리텔러 Oct 18. 2023

[3면] 물가 방어 총력전

이데일리

[3면] 중동분쟁 여파로 물가 상방압력이 커지자 정부가 서둘러 대책을 내놨다. 물가 방어에 ‘총력전’ 태세


[먹거리] 먹거리 물가 안정을 최우선.  이달 들어 기온이 급격히 낮아지며 채소류 가격 하락이 더디게 진행되는 등 농산물 가격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다는 판단 때문


[공공요금] 행안부는 지방공공요금 안정화를 핵심 민생안정 과제로. 물가 안정을 위해 시내버스, 택시, 도시가스, 상하수도 등 지방공공요금 관리를 통해 요금 인상 요인을 흡수하겠다던 물가당국의 방침과 궤를 같이 한다. 7년 만에 건보료율 동결(복지부).


[무역] 무역수지에도 비상등. 한국무역협회는 국제 유가가 10% 상승할 경우 우리나라 수출은 약 0.2% 증가하지만 수입이 0.9% 늘면서 무역수지가 악화. 또 글로벌 인플레이션 심화로 해외 국가들의 수입 수요가 감소 =  수출에도 악영향


[수입물가] 지난달 수입물가는 원화 기준으로 전월비 2.9% 올랐다. 7월부터 3개월 연속 상승세. 

1) 사우디 등 산유국 감산에 따라 국제유가가 급등. 두바이유는 9월 평균 배럴당 93.25달러로 전월(86.46달러) 대비 7.9% 상승 2) 환율 상승도 영향 지난달 원·달러 평균환율은 1329.47원으로 전월(1318.47원) 대비 0.8% 올랐다


[소비자] 결국 포장김치로 눈을 돌리는 소비자들이 많아지고 있다. 배추 파동이 있었던 지난해를 제외하고 매년 꾸준히 증가


[혼잣말]

김장 이야기는 클리세처럼 매번 나오지만 내 주위엔 김장 담그는 집이 없다. 그래도 이해가 잘 된다면야. 서민 물가를 고민한다면 편의점에서 많이 팔리는 삼각김밥과 컵라면을 신경 쓰는 게 젊은 층엔 도움이 될 것 같다.


아무튼 물가가 오르면 중산층 이하 계층이 힘들어지고 어려움은 빈곤층으로 내려갈수록 심해진다.


오늘 점심엔 강의가 있다. 불러주심에 감사한다. 쓸모 있음에 또 감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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