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면] 내년 성장률 전망 2.5%로 낮춘 한국은행

한국경제

[요약] 한국은행이 내년 한국의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2.2%에서 2.1%로 하향 조정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 2.4%에서 2.6%. 성장은 둔화하는데 고물가가 지속할 것으로 본 것.

 내년 성장률 전망치를 낮춘 것은 올해 들어 세 번째. 지난 2월 전망 때 2.4%로 제시한 이후 5월 2.3%, 8월 2.2%에 이어 이번에 2.1%로 내렸다.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1.4%를 유지

한국은행이 내년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 것은 부진한 내수 때문. 고금리 여파로 가계의 원리금 상환 부담이 늘어난 데다 고물가로 실질소득이 감소하면서 소비 회복세가 둔화하고 있다고 본 것이다.

 [금리] “소비자 물가상승률이 목표 수준(2%)으로 수렴할 것이라는 확신이 들 때까지 충분히 장기간 긴축 기조를 가져갈 계획”. 금리 인하를 지지하는 금통위원은 없었다.

[위험요소] “주요국 통화정책 기조 변화, 중국 경제 향방, 국제 유가 추이 등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높다”며 “지정학적 갈등이 다시 심화하면서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고 2차 파급효과가 확대되면 내년 성장률이 1%대 후반(1.9%)으로 낮아질 것”

[10월 경제지표] 지난 10월 생산, 소비, 투자 일제히 감소. 9월에 세 지표가 모두 개선되며 ‘트리플 증가’를 기록한 지 한 달 만에 ‘트리플 감소’.   경기 회복세가 미약

[국세 수입] 올해 1~10월 국세 수입이 1년 전보다 50조4000억원 감소

[혼잣말]

금요일이라 다행이다. 원고 준비해야 하는데 이번엔 성장률로 풀어볼까 싶다. 경제성징률, 잠재성장률.. 전에도 했었는데.. 지표로 해야 하나.

아무튼 금요일이다. 요즘 자리 앉는 실적이 떨어진다. 자리전환 비율이 현저히 떨어지는 칸인 것 같다. 사람이 적은 대신 앉기 힘든 차량과 사람이 많은 대신 앉을 기회가 많은 차량.. 이것도 산택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