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건설사들의 돈가뭄이 갈수록 심화. 부동산 경기 침체와 고금리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와중에 태영건설사태까지 더해진 영향 / 대부분 건설사들은 공모채 발행을 시도조차 하지 못한 채 사모채 시장이나 단기 자금 시장을 통해 간신히 자금을 수혈. 올해 상반기 만기가 도래하는 건설사 기업어음(CP)과 회사채 규모가 3조원을 넘어서는 것으로 건설사 줄도산 우려
[사모채 시장으로] 신용도 낮은 건설사들은 공모채 시장에 명함 내밀기조차 어려운 처지. 공모채에 비해 높은 금리를 주고라도 사모채 발행에 나서거나, 단기로 자금을 조달해 돌려막는 상황“조달 여건이 악화로 AA급 이상의 건설사를 제외하고는 공모채를 통한 자금 확보가 여의치 않다”며 “이는 공모채 대비 비교적 발행이 수월한 사모채에 건설사들이 몰린 가장 큰 이유”
[위험하다고 소문 도는 건설사] 부채비율만 놓고 따질 때 ‘고위험군’에 속한 대표적인 곳은 신세계건설. 부채비율은 467.9%로 태영건설과 비슷한 수준. 순차입금 2022년 말 482억원에서 작년 9월 말 기준 2374억원으로 5배 가까이 급증. /코오롱글로벌 부채비율 313%로 고위험군으로 언급되는 건설사 중 하나.
// 대형사 중 GS건설과 롯데건설 / GS건설의 가장 우려스러운 부분은 도급사업 PF 보증 1조6000억원(작년 6월 말 기준) 중 대부분이 미착공 사업이라는 점, 그중에서도 특히 절반이 지방에 위치하고 있다는 점.
[금융권 충당금 추가 적립] 은행권에 부담. 은행권은 부실채권 상·매각에도 불구하고 작년 3분기 부실채권 전년 동기 대비 1조8000억원 증가. 충당금적립률은 8.6%포인트(p) 떨어졌다. 이미 적립 압박을 받고 있는 셈이다.
[혼잣말]
좋은 이야기는 별로 없네요
그래도 CES관련 콘텐츠 들은 챙겨보면 좋을 겁니다. 전 세계 최고의 업체들이 내놓는 제품들을 텍스트가 아닌 영상으로 보면 좋을 겁니다. 영상으로 감동을 텍스트로 이유를 쌓아두세요. 약간의 시간이 흐른 후 주변에서 보게 될 물건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