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렌 허버드 컬럼비아대 교수] “생성형AI는 가장 최신의 생산성 혁신”이라며 “AI 수용에 적극적인 정책을 펼치는 국가가 앞으로 경제에서 유리한 위치에 오를 것” / AI 도입 과정에서 19세기 초반 러다이트(Luddite·기계 파괴 운동)와 같은 사회적 반대에 부딪힐수 있다고 우려
[크리스토퍼 심스 프린스턴대 교수] “미국 정부가 재정적자로 인해 이자비용이 급격하고 늘고 있는데도 재정 감축에 관심을 두지 않는다면 인플레이션이 재발할 것”
[도미닉 살바토레 포덤대 교수] “점점 분열되는 세계를 보고 있다”면서 “세계무역은 다극화하고 있고 미국과 그 동맹국들이 중국에 비해 단기간의 우위를 유지할 수는 있겠으나 글로벌 성장은 둔화될 것”현재 글로벌 시장이 △미국과 그 동맹국 △비동맹 그룹(브라질·인도네시아 등) △중국과 러시아 등으로 3극화되고 있다고 진단한 후 “이는 미국에도 위험한 게임”
[펠레그리노 만프라 뉴욕시립대 교수] “브릭스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달러는 전 세계 거래의 60%를 차지하지만 그 이전 70% 수준이었던 데 비해 힘을 잃었다”면서 “우리는 무역과 예산 적자가 큰 미국의 금융 혼란 가능성과 달러의 위상 변화를 예의 주시해야 한다”
[마이클 린드 텍사스대 교수] “IRA는 여러 가지 측면에서 목표가 모순되고, 목표와 방법이 일치하지 않는다는 문제점이 있다”고 포문을 열었다. 기후변화 대응, 미국 제조업 부활, 대중국 견제 등 다양한 목적...
[재니스 에벌리 노스웨스턴대 교수] “중국 경제의 문제는 기업의 자율성이 줄어들었다는 점”이라며 “중국 내 혁신가가 글로벌 리더로 전환하기 어려운 구조”. “과거에 중국 정부는 불투명한 방식으로 대출을 하고 지역의 기업을 지원하도록 했다”며 “이런 대출이 회계상으로 잡히지 않았는데 여기에 진짜 문제가 있다”
[캐런 다이넌 하버드대 교수] “현재 부채는 지속 불가능한 경로에 있다”며 “이자에 눈덩이 효과가 발생해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미국 경제는 재정 위기에 빠질 수 있다”
[크리스토퍼 심스 프린스턴대 교수] 한국의 인구구조에 따른 저성장 가능성에 대해 “사회보장 비용이나 공공의료 부담이 늘고 노동인구 수가 줄지만 한편으로는 인구 급증에 따른 비용이 감소하는 것”이라며 “절대성장률은 낮아질 수 있지만 일본의 경우에도 1인당 성장률은 그렇게 나쁘지 않다”면서 양면이 있다고 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