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 더 많은 정보가 금연 성공율을 높인다
1. 금연길라잡이(http://www.nosmokeguide.or.kr)
금연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뿐만 아니라 온라인 금연 프로그램, 자가진단 등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내가 가장 많이 접속했던 사이트로 특히 금연자들의 게시판 활동이 활성화되어 서로 정보도 교환하고 응원하면서 혼자가 아닌 '같이 금연 문화'가 있다. 최근엔은 AI 검색요악 서비스도 오픈했다.
2. 금연두드림(http://nsk.khealth.or.kr)
보건복지부의 국가금연지원센터로 개개인의 금연을 지원하기보다는 금연정책사업을 소개 및 홍보, 연구하는 기관이다. 우리 주위에 금연을 지원하는 기관이 얼마나 많은지 그리고 그들이 어떠한 방식으로 금연 캠페인을 펼치는지 상세히 소개돼 있다. 물론 금연상담전화 등 개인 금연자를 위한 지원 프로그램도 있다. 흡연, 금연, 담배에 관하 전문적 학술 자료도 다량으로 구할 수 있다.
3. 노담(https://nodam.kr)
보건복지부의 금연캠페인 공익광고 홈페이지다. 홈페이지에 정보가 많지는 않지만 디렉토리가 간단해 금연지원서비스를 찾아가는 게 아주 쉽다. 금연상담전화와 1:1 챗봇, 전문가 상담톡 등을 운영한다. 청소년들이 이용하기에 좋은 환경이다. 금연(노담)이 트렌디한 행위라는 걸 보이고 위해 노력한다. 다양한 금연 캠페인 영상을 볼 수 있다. 감각적으로 잘 만들었다.
4. 건강을 위한 발걸음(https://steptohealth.co.kr)
금연뿐만 아니라 다양한 건강정보를 얻을 수 있는 사이트이다. 금연이나 담배, 흡연 등을 검색하면 흡연의 폐해와 다양한 금연 방식, 금연을 해야 하는 이유 등 방대한 자료를 볼 수 있다. 금연과 금주에 대한 많은 정보를 얻고 있고, 일기를 쓰는데 도움을 되는 사이트다.
5. dcinside.com 금연. 금주 갤러리(https://gall.dcinside.com/xalcholxsmoking)
남들은 금연을 어떻게 하고 있는지, 어떤 식으로 담배를 참는지 읽다보면 정보도 얻고 재미도 있다. 페이지 성격상 글체가 다소 난잡하고 경박스럽기는 하다. 그래서 더 재미있으니 읽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동질감도 많이 느낀다.
금연 77일 차
노력
오늘 서울의 용마산, 아차산 두 개의 산을 탔다. 4시간 정도 걸렸다. 금연하면서 체력이 좋아져 등산을 하게 됐는데, 너무 많이 걸어서 오히려 무릎이나 발목이 안 좋아지는 건 아닌가 걱정이 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