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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토리 Oct 29. 2016

제주에서 웨딩사진 찍어주기

서브 작가 토리양

제주에서 웨딩사진 서브 작가를 또 했습니다. 


이번에는 1박 2일 동안 제주 이곳저곳을 다니며 사진을 찍었습니다. 

혼자 찍는 건 너무 부담되어서 메인 작가님은 직접 섭외하기도 했지요. 


메인 작가님은 토요일만 시간이 되어서 일요일은 혼자 찍었는데 어찌나 조용하던지..... 메인 작가님의 리액션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들이었네요. 


좋았어!


종달리에 있는 펜션을 빌려서 1박 2일 동안 사진 촬영을 했습니다. 

종달리 동네가 참 좋죠. 

성산일출봉 옆 광치기 해변 

유채꽃밭에 있던 오리와 함께 찍기도 했지요. 

유원지 놀러 온 것 같네요. 히히 

사진 찍기 좋은 숲길 

여기 예쁘게 나와서 스냅 촬영으로 인기가 많더군요. 기다렸다가 찍었습니다. 

멀쩡한(?) 사진보다 이런 유쾌한 사진이 더 좋네요. ㅋㅋㅋ 


웨딩사진 찍는 건지, 같이 놀러 다니는 건지 

절물 자연휴양림 


숲은 참 좋아요!! 

절물 자연휴양림 옆에 있던 어느 잔디밭 

여기 느낌이 참 좋았어요. 

오후에 가길 잘 했어요. 

해질 무렵, 월정리 바다 

이때쯤 피곤함에 반쯤 넋이 나갔었죠..... 


다음날 종달리 동네 돌아다니며 사진을 찍습니다. 

동네 소품 활용해서 찍었어요. 

김녕 바다 

사람 나오지 않게 사진 찍는 게 힘들었지만 그래도 잘 나왔죠? 

위에서도 찍고~ 


이리 좋을까!! 

꽃밭에서도 찍고~ 

찾아간 메밀밭은 메밀이 없었는데 

길 가다가 메밀밭을 발견하고 차를 세워서 찰칵~ 

신나는 사람들 

마지막 촬영 장소는 우유부단과 테시폰 

오예!!! 

끝났다!!!!


메인 작가님이 잘 찍어주셔서 부담감 없이 즐겁게 촬영했어요. 

그 날의 분위기를 잘 담아보려고 했는데 마음에 들겠죠? 



1박 2일 함께 여행하는 것처럼 찍었던 웨딩사진 찍기 


한솔, 백운혁 결혼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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