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아(Gaia)의 컬럼] 오징어 게임

생존경제

by 가이아Ga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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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





456억원의 상금

게임 참가자 456명

한 사람당 걸린 상금 1억

총게임 6개

최후의 승자는 1명

게임 목록

1.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2. 달고나 뽑기

3. 줄다리기

4. 구슬치기

5. 징검다리 건너기

6. 오징어 게임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를 보면

게임에 참가한 456명

한 사람 한 사람 모두 각자,

인간적인 사연이 눈물겹도록 짠하다.

어쩜 인간의 본성을 볼 수 있는 이면에는

우리 인간 본성 각자가 가진 철학적 가치도 다를 것이고

문득 보다가 이런 생각을 했다.

소크라테스와 공자님이 이 드라마를 시청하신다면

무엇이라 평가 했을까?

사뭇 궁금해 하며

끊지 못하고 몰아보기를 하며

이기심과 이기심에 쩔은 사람, 시기와 질투,

그리고 살기 위해 살인이란 무거운 주제의

인간 내면, 생존 본능 속에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 라며 빠져 보았다.





저 상황 속 비극을 감당할 수 있을까?

456억 위해 게임 참여를 했을까?

선택권도 없지만

혼자 오징어 게임을 참여한 듯

그 공간 안에서 리얼하게 가슴 졸였다.

저 오징어 게임이 우리 사회의 축소판이라면

나는 저 게임의 주최측과 게임참여자

어디에 서 있는 걸까?

운이라 하기엔 섬뜩.

목숨이 오가는 선택에서

죽느냐? 사느냐?

정말 운일까? 실력일까?

살아남기 위해 누구를 죽여야 한다는 설정 앞에

잔인함이라기엔 이 자본주의 사회 분위기와 너무 닮아있다.





이미 흙수저인 나는

그렇게 첫 게임에서 총 맞아 죽었을지 모르나

어쩜 게임을 보는 내내

참혹한 내 아이들이 살게 될 현실의 자화상이

불 보듯 눈앞에 펼쳐져 들어왔다.

사느냐 죽느냐의 게임 흙수저냐 금수저냐의 게임

광범위하게는 같은 게임이란 현실 앞에

이 사회의 단면

사람의 가치보다 돈의 가치가 더 높이 인정받는

기득권층과 수저 계급의 민낯

돈의 노예가 되지 않기 위해 살아가는

수많은 사람들과

우리 부투스님들, 그리고 나.





심도 깊은 주제는

드라마의 흥미진진한 영상과는 다르게

남기는 잔상이 깊다.

돈 앞에서 인간다움을 잃지 않는다는 게 그런 것 같고

이기심 앞에 인간다움을 유지한다는 것이 주는 메시지도 가슴 찡하고,

살기 위해 최소한의 인간다움을 포기한 등장인물에서

문득 주변 사람들이 스쳐가고

지나간 악연도 등장하고

나를 밟아 누르려 했던 그들도 떠오르고

결국 돈 앞에선 그렇게 추악한 민낯이 드러난다.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고

내가 산 세상이고

내 아이들이 살아내야 할 미래다.





인간다움...

드라마 속에 기억된 대사 중

• 자네, 아직도 사람을 믿나?

문득 그랬다

맞아, 머리 검은 짐승들은 다 그렇게 배신을 한다.

그것도 돈 앞에.

• 깐부, 돈이 쉽게 벌어지나?

그래 돈 버는 일은 그렇게 잔인했다.

• 원래 사람은 믿을 만해서 믿는 게 아냐, 기댈 데가 없으니까 믿는거지

그렇다, 나도 그러니까.

마지막

• 돈이 하나도 없는 사람과 돈이 너무 많은 사람의 공통점이 뭔 줄 아나?

사는 게 재미가 없다는 거야.

돈이 너무 많으면은 아무리 뭘 사고 먹고 마셔도

결국 다 시시해져 버려...!!





나의 마음과 등장인물의 마음을 겹쳐 동일시 해보면

결국 인간의 욕구나 애착 시기 질투 탐욕 혐오

이 모든 건 상처에서 시작한다는 거다.

나 역시 49년 엉겁의 세월을 사는 동안

내 안에 피할 수 없는 고통과 상처는

주인공과 별반 다를 수 없었고

비참한 고통은 결국 다

자신의 감정적 마음에서 비롯하고 내포하는 것.





가난의 대물림이란 결국

정신적 곰팡이 균의 배양처럼

돈이 많아진다고 그 곰팡이균이 다 사라지지 않는 것과 같고

부의 대물림

누구나 인간은 부를 대물림 한다지만

금수저가 아닌 수저가 불가능한 이유는

죽기살기로 전부를 다 바치지 않는다는 사실에 있고

내가 생각하는 가난은 곰팡이균의 대물림이며

내가 생각하는 부는 평화가 있다.





나는 흙수저라

금수저가 될 깜냥이 못되는 걸 알면서도

나는 내 새끼들에게 왜 그토록

그 곰팡이 균을 물려주기 싫어

이토록 억을하게

내 청춘과 인생을 바쳐 사는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나는 죽음 앞에 진실하고 싶다.

평등한 지옥이냐

불평등한 천국이냐.





이 만큼의 나이를 살아보니

감추고 싶은 것들이 사라진다.

솔직히 엄마인 나 하나 희생해

천국으로 아이들을 보낼 수 있다면

나는 기꺼이

평등한 지옥에서 죽음도 두렵지 않을지 모른다.

가난은 너무 더럽고 지저분하고

사람까지 구질구질 해서 나는 미치도록 싫다.





오늘도 나는

내가 사는 세상이 감동적이지 않기에

오징어 게임은 내겐 판타지이며

태어난 김에 잘 살다가고 싶을 뿐

늘 삶의 벼랑 끝 같은 이 자본주의에서

나는 극중 노인의 경험처럼

나 역시 늙고 힘없어질 때까지

내 줄다리기 경험이란 무기를 만들고 싶다.

부동산 투자스쿨 스쿨러님의 경험 값도 더해지길.

그럼 우린 단체게임에서 함께 이길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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