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배우는가?
콩들이 있다 치자.
그리고 그 콩 하나가 땅으로 떨어졌다.
그러니 땅으로 떨어진 콩은 싹을 틔우고
아스팔트에 떨어진 콩은 말라비틀어지겠지.
그건 누구나 아는 이치일 건데
만약 누가 저 바닥에 콩이 떨어질 때
그 콩이 소리를 내었을까? 안 내었을까?
소음이 나겠는가? 안 나겠는가? 에 대해 논증을 하라면
너희는 어떻게 콩알에 대해 설명할 수 있을까.
이 때 어쩜 누구는 쉽게 결론을 낼 수도 있고
어떤 누구는 불가능하다고 결론한다면
너희는 어떻게 이 질문에 대해 논증을 할 것이냐.
결국 답은
아는 이와 모르는 이니
삶이 터무니없이 같지 않다.
이런 질문에 해석을 부인하지 말고
참된 지식으로 배워
생각의 화두로 쓸 수 있길 바란다.
엄마는 실개천 개울처럼 배움이 얕지만
너희는 세상이 순환하는 이 지구 안에서
모르는 게 없는 지식인으로 깨닫기 바라는 원초적 마음으로
부자의 비밀을 쓴다.
질문 하나,
물질, 이 세상의 모든 물질적 물체의 수 4
그것이 네 번째 용어가 되고
세 가지 구성요소들 (점, 선, 평면)으로 귀결할 때
우리가 흥미 있게 이건 수학일까 과학일까 철학일까?
특정한 수와 특정한 사물을 배정할 때
이것을 어떻게 정의하여 4가 되는걸까?
사실적으로 전해지는 파타고라스 학파의 우주수학회 이후에
플라톤이 쓴 관념론에서 등장한다.
결국 다른 시대 다른 사상인데
어떻게 맞물려 지금까지 그들의 사상이 피력될까?
가끔 이런 곳에서 막히는 거지.
결국 쉬이 물어볼 곳이 없으니
또 그렇게 그 궁금증을 풀러
또 다르게 추정된 책을 찾다 찾아 읽으면
사실상 정독도 완독도 힘든 엄마는
깊이의 핵심을 다 이해하지 못하여도
그렇게 가랑비 옷 젖듯
보기도 하고 관람도 하며 읽기도 한다.
이것은 즉
무지의 엄마가 해줄 수 있는 건
나처럼 무지하면 어이없다 해서
배움에 오류나 모순이 있게 해선 안 된다는 것이다.
결국 세상은 다 변하는데
변하지 않는 것들을 이 엄마가 가르칠 수 없으니
끊임없이 변화하는 진리에 대해 배워야 한다는 것과
세상은 참 많은 다양성 단일성 혹은 상이성에 대해 공부하기엔
충분한 축복이라고
너희를 떠나보낸 것에 눈물도 아깝지 않음이다.
봐라, 엄마의 깊이는 부족한 교육을 받아
늘 무지와 대립하는 학문의 기아는
실재 그것만의 문제는 아니다.
깊이 파고들면 교육의 결핍은
가난의 대물림과 같고
동시에 가난의 대물림은
단순하게 돈이 부족하고 모자라는 것이 아닌
본질적 지혜의 궁핍에 있다.
결국 상이성 속의 동일성이다.
구체적으로 무지하면 불리해지고
지혜가 깊으면 적극적이고
통찰이 생기면 훌륭해지는
이것의 모든 뿌리는 교육에
그 중심 사상까지 다 연결되어 있어서다.
다시 말하자면
스스로 깨쳐야 변화도 변형도 가능하지
순수한 개념으로는 학교공부가 될 수도 있지만
세상 밖에서 일어나는 일들은
학교에서 배운 교육으론 역부족이다.
어른이 되고 여러 삶의 경험을 통해서 보면
어릴 때 교육은 커서도 의존되는 어떤 관계가 있다.
절대 배운 것은 증발하지 않는다.
적어도 언제 어디서 어떻게 써먹게 될지 모르고
또 언제 어디서 어떻게 꺼낼지 모른다.
교육은 자기의 머리에서 소멸되지 않는다.
심지어 값비싼 돈이나 금으로 바꿀 수 없다.
재물은 쉬이 잃을 수 있고
총량이 동일하지 않을 수 있지만
머릿속에 든 지식은 시간이 지날수록 우세해진다.
간단히 말해 최고의 투자는 교육이다.
그러므로 인간은 많이 배울수록
이성적 관점에서 불변의 법칙,
자본주의 지배를 깨닫게 될지 모르기에
저항해선 안 된다.
어릴 때 배워라.
너무 나이가 드니 그물에 걸린 물고기가 다 빠져나가듯
늘 텅빈 어항 같다.
딸, 아들.
엄마는 아는 것이 없었기에 그토록 더 가르치려 했지.
살아보니 어릴 때 교육결핍은
훗날 모든 욕구를 충족하고도
지식의 부재는 지혜의 악화를 낳고
단순히 윤리적 문제점으로 보기엔
다 정당화 될 수 없는 인정받지 못하는 핑계,
즉 못 배운 것은 핑계가 될 수 없음이더라.
살기위해 먹고 공기를 마시고 햇볕을 필요로 하지만
진짜 사는 일은 교육과 지식 지혜가
과거에서 온 것들을 현재에 가져와 미래를 사는 일이더구나.
지금도 누가 엄마에게
“원자가 뭐예요? 분자가 뭔가요? 전자가 뭘까요?”묻는다면
분명 알지만 어떻게 안다고 풀어내어 설명할 수 있을까?
못한다!
충분히 배우지 못해 충분히 설명하지 못하지
이건 자랑이 아니다. 부끄러운 일이다.
그러니 너희는 누구에게 설명해주려 알지 말고
그냥 순수히 본질적으로 결론 낼 수 있는 공부를 하란 이야기다.
인간이 동물과 다른 이유겠지.
저 들판에 소나 사자에게
물감을 주고 그림을 그리라면 못 그리겠지만
인간은 신을 흉내내려 할 만큼 진화하는 힘은 있다.
배우는 걸 즐길 수 있는 진리지.
그런데 특혜를 받지 않고는 먹고사는 밥벌이에 취해
온전히 실제 공부에 빠지기는 무엇보다 어렵다.
그리고 누구나 특혜를 받은 때가 있지.
유일하게 직업이 학생일 때
보다 정확히 말하면 학생 때 공부해야 한다.
덧붙일 수 없는 이유다.
그러니 학생이기에 그 어떤 시절보다 아름다운 때다.
스승에게 몇천번 물어도 되고
혼자 몇만권의 책을 읽어도 되니
이 보다 좋은 배움이 어딨으랴.
왜 배우는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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