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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가이아Gaia Aug 22. 2022

[가이아(Gaia)의 부자의비밀] 영혼은 생각이다

위대한유산


골든타임은 생각이다



저자 권선영 (Gaia)




영혼은 생각이다





영혼은 생각이다    

생각하는 것, 배우는 일은,

인생의 수많은 길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는 기술이다.

공부 잘하는 법, 1등하는 법, 좋은 대학 가는 법 보다

너희가 성공하는 길 실패하는 길

쉬운 길 어려운길

그 길을 모두 알고 선택하는 능력은

한 번뿐인 인생, 사회에 나와

취업 연애 결혼 출산 사업 내집마련 육아 교육

그 모든 결정에 용기있게 택할 수 있고

시간을 너희 편으로 당겨 사는 지혜로움을 얻게 된다.    





승현아 수현아.

인생은 정답이 없는데

아주 흔히 남들과 같은 길을 걸어가면서

1등만 하려 한다는 건

너희가 훗날 아름다운 인생을 살았다는 논리와는 귀결되지 않는다.

즉 영혼 없이 사는 지름길이다.    





그렇기 때문에 늘 생각하며 자신을 찾아라.

숙제를 꼭 해야 하기도 하지만

숙제를 꼭 안하고 다른 공부를 할 수도 있다.

그러나 놀기 위해 숙제를 포기하는 건

자신이 그 모든 걸 알고 이해했다면

또 다른 생각의 접근도 필요하다.

숙제의 본질을 안다면 말이다.

덧셈 뺄셈 나눗셈 곱셈 사칙연산

암산해도 상관없고 계산기 두드려도 상관없다.

정리하자면 스스로 다 풀 수 있는 인지능력이 있다면

저장된 매뉴얼대로 정답을 꺼낼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어쩜 너희의 문제점은

이 엄마의 교육에서 그대로 묻어나 있을 수가 있다.

그래서 교육은 무서운 것 같다.

부모라고 다 항상 옳은 선택을 하는 게 아니기에

선생님과 스승 명문학교를 찾는 삼만 리를 하지

누구나 인간이기에 잘못된 예측을 할 수도 있고

부모라도 부모마다 다 다르기에

자신의 경험과 그릇 크기만큼 아이에게 강요할 때

이것이 정말 바람직한 걸까?

부모도 수많은 시행착오를 한 만큼

자식에게 도움을 줄 수 있기에

그 방법은 어떤 사고나 오류를 줄이는 방법이기에

배우는 모든 과정도 생각하는 방법도

다 다를 수밖에 없지 않을까.    





그 모든 과정을 통합해 보면 가장 큰 중요한 방법은

스스로 생각을 해봄으로 가지는 다양성이 아닐까 한다.

남들과 다르게 사는 일

남과 다른 재능을 찾는 일

그 영혼을 찾는 일

누구는 미술을 누구는 음악을 누구는 공부를

잘 할 수도 못 할 수도 늦게 습득할 수도 빠르게 받아들이는

그 인지와 실력은 학습의 시간과

가르치는 선생님의 이해와

본인의 인내가 소질을 만들어 내기도 하지만

성급한 포기도 하게 되지.    





인간은 어려서부터 사람이 사람에게 교육받게 되므로

우리 인생에서 처음 만나는 사람

그 사람의 역할이 큰 작용을 미치게 한다고 믿는다.

아이에게 엄마는 세상 전부니까

그 사람의 성향과 경향이 어떠냐에 따라

고정관념이 만들어질 수 있고

그에 따른 모든 자신감이나 자존감이 행동으로까지 이어지는

신기한 진실을 경험해 본 엄마는

너희가 나에게서부터 어떻게 학습되어졌고

어릴 때 어떻게 케어받고

어떤 문제 앞에 집중도를 어떻게 높이는지

이 엄마의 불안이 너희에게 어떤 수치로 전달되었는지

너희의 재능이 실력이지 타고난 것인지

살펴보면서 키워볼 수 있었다.

즉 복사되더라.    





서투른 엄마라서 엄마도 잘 자라온 사람도 아니며

잘 교육받은 사람이 아니라서

문화와 환경 인간관계 공부나 활동 사회생활

그 어느 것 하나 버겁지 않은 적이 없었고

심적인 압박과 시간적 여유도 없다보니

어쩜 우리 서로서로 불안했을지는 모른다.

그래서 우린 서로 시행착오를 허락해 준 것이겠지.    





그래서 일까.

타고난 재능, 똑똑한 학생이기 보다

성취하는 헌신과 배우는 총명함을

서로에게 더 많이 준비할 수 있었기에

지금도 생각이 중요함을 다시 강조한다.    





영혼을 챙겨라.

얼을 챙겨라.

생각하고 말해라.

생각하고 전달해라.

생각하고 행동해라.

뭐든 즉각적으로 반응하지 말았으면 한다.

문제는 항상 그 다음에 일어난다.

뭔가 너무 잘 하려고 생각없이 급하게 처신하다 보면

그것이 습관이 되어 자꾸 생각하지 않고

자신이 잘못된 판단을 했는지 그 자체마저 모를 수 있다.

흔히 영혼없는 허수아비가 된다.    





그런데 정작 본인은

영혼이 있다고 믿는 친구들이 주변엔 참 많기에 이글을 쓴다.

무엇을 하든

그것이 진짜 자기실력인지 척하는 건지

우연인지 운이 좋았던 건지

무수한 경우에서도 자신의 실체를 찾아야 한다.

자꾸 결과를 재촉해서 임시방편으로 땜빵하듯 답만 말해주면

비로소 그런 사람은 노예가 된다.

위태위태한 인생을 사는 것이지.    





뭔가를 이룰 때 혼나는 게 무서워 눈치만 보며

목적만 이루면 된다 믿는 청춘이나 사람들을

너무 많이 보아 와서 일까.

너희들은 내 눈치나 누군가의 눈치를 살피는 일에

정신을 빼앗기지 마라.    





같은 선생님과 같은 공간에 같은 시간 같은 공부를 해도

결과가 다르건 그 이유가 뭘까?

결과적으로는 이해도의 차이가 아닐까?

그래서 뭐든 잘해야 한다.

그냥 열심히는 의미가 없다.

책상에 오래 앉아 있는다고 24시간 공부한다고

다 천재가 되는 일이 아닌 것.    





그러니 생각해야한다.

단 빨리 생각하지 말고 충분히 생각해라.

생각이 깊어지면 짜증낼 일이 없어진다.

즉 조급하지 않기 때문이다.    





생각,

그 누구의 강요가 아닌

스스로 실력을 쌓는 좋은 방법이다.

후에 생각이 힘들어질 땐

네 삶이 널 지지하고 있을 거야.

생각의 진짜 목적은 리스크를 줄이는 일이니깐

짧은 생각이 너희의 인생을 방해하지 않기를.

골이 빈 사람들은 모두 진짜인 척 자랑하지

결국 얼빠진 사람들처럼 살지 않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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