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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가이아Gaia Jan 16. 2023

[가이아의 컬럼] 메멘토모리 “자신의 죽음을 기억하라"

저자 권선영 (가이아)







메멘토 모리 “자신의 죽음을 기억하라.”     





당신의 오늘 하루 일당 10만원

오늘 강남역 가게 사장님 전체수입 300만원

차 떼고 포 떼고 30만원 남는다 할지라도

그 차이는 뭘까요?

지금 강남역 건물주는 하루에 1,000만원 월세 받았으니까요.    





예로 당신이 오늘 하루 점심값 1만원 쓸 때

가게 사장님 친구 와서 밥값 10만원 쓰시고

건물주는 비즈니스 하신다고 100만원 점심값 쏘셨습니다.

뭘까요?    





당신이 오늘 보너스 300만원 받을 때

창업 사장님 오늘 인건비를 1,000만원 송금하실 때

건물주는 건물 누수 공사비 3,000만원 송금하셨습니다.

같은 예로

당신이 차 기름값 절약해 20만원 썼을 때

창업 사장님 오늘 수입차 수리 100만원 지불

건물주님 차 리스비로 오늘 450만원 자동이체    





결국 같은 세 명이 살고 있습니다.

2023년 1월에

세 분 다 성실하시고 부지런하시고 열심히 사십니다.

그런데 그래서 무슨 차이가 있나요?

그럼 결국 이 세분의 격차는 어디에서 온 걸까요?

학벌일까요? 학사의 차이 vs. 학교의 차이

지식일까요? 수능 몇 점 vs. 토플 몇 점

지혜의 차일까요? 같이 밥 먹고 vs. 같이 화장실 갈 때

그 지혜의 차는 왜 필요할까요?    





그럼 결국 제 이야기의 맥락은 무엇을 말하고 싶은 걸까요.

뭘 말하고 싶어 이 글을 쓸까요?

돈 벌려고요?

아는 체하려고요?

시간이 남아돌아서요?

심심해서요?

제가 왜 이렇게 외칠까요.    





아시죠.

저도 흙수저였고 자식을 키우며

그 누구보다 돈 때문에 인생 저당 잡혀 사는 일에

청춘을 포기해야 했고

임신해서 출산일 이틀 전까지 근무해야 했으며

출산을 마치고도 내 일자리 짤릴까 봐

출산 보름 뒤 바로 직장에 복귀해야 했으니까요.

밥값 아끼려 수없이 수십년 점심을 굶어도 보았으니까요.    





그래서 너무 잘 아니까요.

언젠가 당신도 나처럼 나이가 들게 될 때

나처럼 뇌출혈이 올 수도 있고

이유 없이 건강이 악화되어 일을 못 할 수도 있으니까요.

그래서요.

내가 아니 제가 먼저 걸어본 길이니까요.    





돈이 없는 빈곤과 돈이 없는 자존심,

돈이 없는 가난이란 정작 지식과 지혜와는 무관하게

그 돈이 운명을 좌우하게 된다는 걸 살아보아서 아니까요.

그러니 더 미루지 마세요.

무엇을 어떻게 시작하고 지금 뭘 준비해야 할지 생각하셔야 해요.

자꾸자꾸 인생이 생각보다 훨씬 사는 게 어렵다는 걸

지금 한 살이라도 젊을 때 우린 준비해야 하니까요.    





금리는 계속 오르고

대출은 계속 막히고

월급은 계속 멈추고

결국 부의 사다리 붕괴

점점 벌어지는 소득격차

직업도 부도 결국 대물림 계층의 대물림

자꾸 투자시장의 상황이 바뀌고 있다.

어쩜 다가올 1년이 지나온 몇십 년의 틀을 바꿀 만큼 급변하고 있다.    





결국 무지한 사람만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다.

결론적으로 월급으로는 인플레이션 헷지도 힘들다.

해결할 수 있을까?

그럼 그 방법은 무엇이며

우린 무엇부터 준비해야 할까?

우리가 말하는 현대판 노예 과연 안전할까?

얼마나 더 극단적이어야 이해할 수 있을까?

지금도 부의 격차는 상상을 초월하고 있다.    





결국 노동으로 아무리 노력해서 돈을 벌어보아도

부의 격차 부동산이란 자본소득을 획득하지 못하면

노예탈출을 자손 대대로 불가능할지 모르는 게 사실이다.

월급은 20년 동안 한 푼도 안 쓰고 모아도

서울 안에 집 한 채 구입하기 어렵고

그 집이 인생과업이 되었다 할지라도

남은 100세 인생은 또 무엇으로 생존할 것인가?

살인적인 물가에도 불구하고 노동으로 부자가 되려는 꿈

그 꿈을 깨어야 살아남는다.

현실적 불가능을 이해해야 더 이상 나락으로 떨어지지 않는다.    





미래의 삶의 가치는 자본주의 사회 자본을 이해하지 못하면

아주 위험한 인생에 놓여진다는 것

시대가 달라졌다. 재테크의 시대도 갔다.

결국 가장 중요한 건 노예의 몸값이 자꾸 추락하고 있다.

이미 시작되었다.

비극은 빠르게 다가올 수 있다.    





그럼 자신의 몸값을 높이는 일 우린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각성부터 해야 한다.

평범은 더 이상 무기가 되어 주지 못한다.

메멘토 모리, 우린 죽는다.

그렇기에 2023년 1월

우린 허망하게 살다 어설프게 이룬 것도 해본 것도 없이

죽는 일은 없어야 한다.    





무덤으로 쉬러 들어갈 때까지

오늘 더 이상 잉여 인간으로 전락하지 않기 위해

더 이상 현대판 노예로 돈 벌다 죽지 않기 위해

쳇바퀴 도는 일을 재앙으로 이해해야 한다.

자유를 찾아 자신의 몸값을 높이는 일에 충실해야 한다.

그래야 돈이 돈을 벌어주는 시스템을 찾아낼 수 있다.

당신의 쳇바퀴를 탈출하게 되기를

하루라도 빨리

죽음으로 가기 전에

지금 당장.





https://cafe.daum.net/dgbudongsante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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