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무엇으로 만들어질까요?

by 박근필 작가

독일 문호 마틴 발저는 “우리는 우리가 읽은 것으로 만들어진다.”라고 말했다.

그가 지금 다시 살아 돌아온다면 이렇게 고쳐 말할듯하다.
"우리는 우리가 읽고 쓴 것으로 만들어진다."

- <문예잡지 평 5호> 중에서.






읽는 것과 쓰는 것은 동전의 양면과도 같습니다.
서로 의존하며 상호작용을 하죠.
읽기는 쓰기를 촉진시키고 쓰기는 읽기를 촉진시킵니다.
궁극적으로 쓰기 위해 읽습니다.
쓰기의 완성은 책 쓰기라 생각합니다.

우리는 우리가 읽고 쓴 것으로 만들어지니
좋은 글 많이 읽고 좋은 글을 많이 쓰세요.
그럼 나는 괜찮은 사람이 됩니다.
물론 그렇게 살아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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