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그로쓰 퍼실리테이터 박근필 May 12. 2024
<컨셉 수업>, 호소다 다카히로.
책의 골자입니다.
✅️ 생각과 상상을 언어로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
✅️ 설득력 있는 스토리나 한 줄의 문구가 비즈니스, 마케팅, 창작 활동에 key 역할을 해낸다.
색다르고 참신하고 기발하면서 동시에
상품, 서비스의 본질을 담고 있는 한 줄과 간략한 스토리를 짜는 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이마와 무릎을 치게 만드는 임팩트 있는
한 문장, 즉 컨셉(콘셉트)이죠.
다음은 발췌한 일부 내용이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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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의미 찾기 놀이이다. 사랑도, 일도, 우정도 나에게 어떠한 의미인가에 대한 끊임없는 고민의 연속이 아니던가. AI, DX, 블록체인, WEB 3.0, 양자컴퓨터와 같은 신기술의 향연 속에 가장 근간이 되어야 할 혁신의 본질이 '컨셉'이라는 것은 고수들만의 비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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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셉이 필요 없는 일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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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셉을 고민하는 일이 몇몇 사람에게 한정된 특수한 것이라는 생각은 이제 옛날이야기입니다. 사업가, 개발자, 크리에이터는 물론 회사원에게도 상상을 언어화하는 힘은 반드시 필요하지요. 모든 사람에게 창의성이 요구되는 시대에 컨셉은 필수 기초 과목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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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은 만물의 프로토타입이다 새로운 제품, 서비스, 콘텐츠, 솔루션, 사업. 이 세상에 아직 존재하지 않는 ‘무언가’를 만들고자 할 때, 그 ‘무언가’를 명확하게 짚어내는 말 또한 아직 존재하지 않지요. 그러나 말로 표현하지 못한다면 생각을 깊이 있게 발전시키지 못하고, 동료와 논의할 수도 없습니다. 그러므로 무언가를 만드는 사람은 가장 먼저 ‘말’을 만들게 됩니다. ‘정말 모든 일에 말이 필요할까?’ 이런 의심이 들지도 모릅니다. 언어 이외의 능력이 출발점이 되는 업종도 있다고 반박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감각이나 판단력이 중요한 업종이더라도 실제로 과정을 잘 살펴보면, 출발점에서 말이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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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창작자에게는 컨셉을 잘 활용한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무無에서 새로운 단어를 만들어 동료나 고객에게 제시하고, 논의하고, 망설임 없이 부순 다음 다시 만들고. 컨셉은 돈 한 푼 들지 않는 시제품, 즉 프로토타입과 같은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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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보다 ‘의미’를 사는 시대.
현대 사회에는 기술이나 기능보다도 ‘의미의 이노베이션’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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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일하게 한다는 발상 컨셉을 만드는 것은 일상적인 업무의 생산성을 높이는 데에도 좋은 영향을 줍니다. 제대로 된 컨셉을 만들면, 모호한 아이디어도 동료들에게 명확히 전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컨셉이 사람들의 입을 통해 퍼져나가 자신이 직접 참석하지 않은 회사 안팎의 회의를 들썩이게 하거나 새로운 아이디어를 탄생시킬지도 모릅니다. 컨셉은 결재권을 가진 사람 앞에서 프레젠테이션을 할 때도 성공률을 높여줍니다. 관리자일수록 간결하고 핵심을 꿰뚫는 제안을 원하기 때문이지요. 나아가 컨셉은 마케팅의 출발점이 되고, 광고나 상품으로 모습을 바꾼 채 대중에게 전해집니다. 팀 빌딩에, 교섭에, 프레젠테이션에, 마케팅에. 컨셉은 혼자서 이 현장, 저 현장 열심히 뛰어다니며 일합니다. 그러므로 바빠서 새로운 아이디어에 몰두할 시간이 없는 사람일수록 컨셉을 배우는 것이 이득인 셈이지요. 투자자들이 돈이 스스로 일하게 만들 듯이, 기획자는 말이 스스로 일하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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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셉 만들기의 기초를 익히면 새로운 일을 기획하는 작업을 지금보다 훨씬 즐길 수 있게 됩니다. ‘이렇게 살 수 있으면 좋을 텐데, 저런 사회가 되면 좋을 텐데.’ 우습게 볼 만한 상상이라도, . 되는 순간 주위의 반응이 달라집니다. 함께 실현해 보자고 자처하는 사람이나 투자하고 싶어 하는 사람이 나타납니다. 어느새 이용자와 팬이 따릅니다. 이렇게 컨셉이라는 이름의 설계도가 실현되어 갑니다. 그런 느낌을 한 번이라도 맛보게 하는 것이 이 책의 궁극적인 목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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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셉의 일반적인 정의는 ‘전체를 관통(일관)하는 새로운 관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현대의 비즈니스에서는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가’라는 물음을 통해 그 비즈니스가 무엇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는지 알 수 있습니다.
즉, 컨셉 만들기란 새로운 의미를 창조하는 일이라는 뜻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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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무엇을 살 것인가’에 앞서 ‘왜 사는가’에 대한 답을 알고 싶어 합니다. 그러므로 비즈니스 또한 ‘그것은 무엇인가what’가 아니라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가why’, 다시 말해 존재의 의미를 중심으로 생각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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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셉은 의사 결정의 판단 기준이 되고, 전체에 일관성을 부여하며, 대가의 이유가 됩니다. 건물을 짓기 전에 그리는 도면처럼 근거가 되어주지요. 만드는 사람에게 컨셉이란 ‘가치의 설계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