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때란 없다

인생의 모든 순간이 결정적 순간이다.

by 박근필 작가

사진가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은 이런 말을 남겼다고 한다.

“나는 평생 생의 결정적 순간을 포착하기 위해 헤맸다. 그러나 인생의 모든 순간이 결정적 순간이었다.”



그래서 나는 완벽한 때를 기다리지 않는다.

내 삶에는 늘 빈 구석이 많았고, 그 빈 구석을 채우는 재미로 살아왔고, 앞으로도 그럴 테니까.

나는 가고 싶은 길을 갈 것이다.

준비가 좀 덜 되어 있으면 어떤가.

가면서 채우면 되고 그 모든 순간이 결정적 순간인 것을.


- <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 김혜남.






준비가 다 되면 해야지.

완벽하게 준비되면 해야지.

이런 생각은 주저하게 만들고 결국 행동하지 못하게 한다.

완벽한 때란 없기 때문이다.

결국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고 변화, 성장, 발전을 기대할 수 없다.


아, 그때 할걸.

그때가 딱 좋았는데.

완벽한 시기였는데.

이것은 결과론적 얘기에 지나지 않는다.


생에 결정적 순간이란 게 따로 존재하지 않는다.

매 순간이 결정적 순간이다.


순간순간에 충실하고 최선을 다하자.

순간순간마다 행복을 느끼도록 마음을 쓰자.


순간의 총합이 곧 인생이다.

순간이 행복해야 인생이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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