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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한 재능, 스토리 텔링 능력

by 박근필 작가





오늘날 성공은 '전문가'의 길을 걷는 것과는 거리가 멀다.

탁월한 사진작가가 되려면 사진 기술보다는 스토리텔링의 기술을 더 익혀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글쓰기, 말하기, 커뮤니케이션, 프레젠테이션 능력 또한 키워야 한다.


- <타이탄의 도구들>, 팀 페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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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러비안의 법칙.

사람들의 의사소통에서 말 내용 자체가 주는 영향은 약 7%에 불과합니다.

청각(목소리, 억양) 38%, 시각 55%.


글과 책은 오롯이 독자의 시각에만 의존합니다.

텍스트로만 메시지를 주고받죠.

바꿔 말하면 처음부터 읽힐 마음이 들어야 하고

읽기 시작하면 놓지 않게 만들어야 합니다.

오로지 텍스트로써 말이죠.


그러려면 읽는 맛이 있어야 하고

이때 필요한 게 스토리텔링입니다.


글이 지루하지 않게 적절한 재미와 감동, 정보와 지식, 효용을 적재적소에 심어놔야 하죠.


글에 좋은 내용을 마구 욱여넣었다고 해서 좋은 글이 아니며 읽히는 글이 되지 않습니다.


긴 글일수록 전개 구성, 속도, 강약 조절 등 짜임새 있는 기획이 중요합니다.

글에 이야기, 일화, 사례, 예시, 서사를 담으면 독자의 관심을 효과적으로 끌어낼 수 있습니다.


스토리텔링 능력은 점점 더 갖춰야 할 재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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