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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될지보다 어떻게 살지 고민하기





무엇이 되겠다는 목표를 설정하며 사는 것도 좋지만,

편으론 그저 하루하루 잘 살면서

인생 전체를 '어떻게 살면 좋을지'를 고민해 보는 것도 중요하다 생각해요.


--


마지막 질문입니다. 앞으로 이대한은 어떤 성공과 실패를 준비하고 있나요?


저는 실패 성공 이런 거를 별로 생각을 안해요.

그 이유가 무엇이 될지에 대해서는 그렇게 심각하게 고민하지 않는 편이고요.

대신 어떻게 살지에 대해서 많이 고민하고 있어요.

무엇이 될지에 대한 고민을 하면 분명한 목표가 있고 목표를 달성하면 성공과 실패가 되잖아요.

어떻게 살지는 성공과 실패가 불명확하거든요.


예를 들어서 '집에 얼마를 벌어다 주는 가장이 되어야지'라고 결심하면 그건 성공과 실패가 분명하겠죠.

하지만 '내가 좋은 배우자가 되고,

좋은 아버지가 돼야지'라고 생각하는 것은 질적인 거죠.


- 숲터뷰 #5 실패하지 않는 좋은 사람, 진화생물학자 이대한 : Story - 이야기의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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