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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결정론 이론

by 박근필 작가




자기 결정성 이론.
자율성, 유능성, 연결성이 만나는 지점에 행복이 있다는 것.

가장 먼저 무엇이 떠오르나요?
네, 글쓰기입니다.

어느 것보다 강제로 시키기 어려운 게 글쓰기죠.
내가 원해서 쓰고 싶어서 씁니다. 소위 자율성 갑입니다.

글쓰기를 통해 직간접적으로 나의 유능성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글쓰기 실력이 향상되면 남에게 가르칠 수도 있고,
책을 내고 강연도 하죠.
사고력, 문해력 등 각종 능력 향상은 덤입니다.
쓰면 쓸수록 나는 유능해집니다.

글은 나와 독자를 연결합니다.
연대입니다.
온라인의 발달로 연대의 범위는 전 세계가 되었습니다.
글쓰기를 통해 치유받고 치유하고, 위로받고 위로합니다.

하나를 추가하면 몰입니다.
보통 사람은 몰입할 때 행복감을 느낍니다.
글쓰기만큼 몰입도가 높은 행위도 없죠.
글을 쓰는 시간만큼은 온전히 나만의 시간입니다.
중력을 거스르는 시간.

어떠신가요.
이래도 글을 쓰지 않으실 건가요.
글쓰기, 나아가 책 쓰기는 행복으로 가는 지름길입니다.
아니, 행복 그 자체입니다
행복은 결과가 아닌 과정에 있기 때문입니다.

매일 쓰세요.
묵묵히 묵묵히.
건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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