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편집자님에게 통화를 요청하여 대화를 나눴습니다.
8월 출간 예정 일정에 맞추려면 퇴고를 좀 더 서둘려야 합니다.
그런데 제게 주어진 시간은 제한적인 게 문제죠.
일정에 맞추려다간 퇴고 작업을 서두르거나
몇 번 더 해야 할 퇴고를 못 하고
책이 나올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지금도 시간에 쫓기듯 퇴고하다 보니
마음이 불편하고 컨디션도 떨어졌답니다.
그래서 8월보다 더 늦어도 좋으니 제게 시간적인 여유를 달라 말씀드렸습니다.
전 책이 9월이나 10월에 나와도 괜찮다고요.
출판사 내부적으로 회의를 해보겠다 하셨는데
받아들여 주실 것 같습니다.
저나 출판사 모두 책이 완성도 높게 나오는 게 좋잖아요.
기껏 열심히 만들었는데
후반에 흐지부지되는 건 원치 않네요.
1차 목표는 3분기 내로 출간입니다.
전 묵묵히 퇴고에 전념하겠습니다.
늘 응원과 격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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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회의 결과 9월에 추석이 있어,
9월 추석 전으로 출간 예정을 목표로 하자고 말씀하시네요.
제 책을 빨리 세상에 내보이고 싶으신 걸로 이해하려고요.
중간마다 편집자님의 피드백도 긍정적이었답니다.^^
분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