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엔가 미쳐 본 적이 있는가?
마치 열애라도 하듯 무엇엔가 풍덩 빠져 본 적이 있는가?
자나 깨나 그 생각이요, 그 생각만 하면 가슴이 뜨겁고 두근거리며, 그 일을 할 때면 자신조차 잊어버리는 무아지경에 빠져 본 적이 있는가 말이다.
만일 그렇다면 당신은 이제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사람이다.
왜냐하면 당신은 무언가에 미쳤을 때 느끼는 환희와 그것이 가져다주는 자신감, 성과를 이미 경험했기 때문이다.
[...] 황농문 교수는 《몰입》에서 몰입 자체가 주는 긍정적 효과와 행복감에 대해 설명했다.
몰입을 하면 할수록 뇌의 시냅스가 활성화되고 도파민이 분비되면서 창조성과 의욕이 증가되고 각성과 쾌감을 경험하게 된다.
그러면서 재미의 강도가 세지고 역량과 성과도 높아진다고 한다.
어떤 것에 미친다는 것은 열정을 가진다는 뜻이다.
그리고 그 열정을 행동으로 옮긴다는 뜻이다.
미칠 듯한 열애는 무모한 젊은 시절에나 가능한 것일지 모르겠지만 그것을 제외하고 무엇엔가 미쳐 보는 것은 언제든 가능하다.
그러니 한 번쯤은 일이든, 취미든 인생에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일에 당신을 다 던져 보라.
미치도록 무엇엔가 열중했던 경험은 당신이 훗날 무엇에든 도전하고 성취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또한 살아 있음의 환희를 당신에게 안겨 줄 것이다.
- <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 김혜남.
누구나 경험이 있을 거라 생각한다.
재미없고 흥미 없는 일,
남이 시켜서 한 일을 할 땐 시간은 더디게 흐르고
몸은 고되고 일의 능률도 떨어진다.
그런데 내가 좋아서 하는 일을 나 스스로,
내가 주도적으로 할 땐 얘기가 전혀 달라진다.
시간이 다르게 흐른다.
마법처럼 눈 깜짝할 사이 시간이 훌쩍 지나있다.
거의 또는 전혀 피곤하지도 않다.
힘이 오히려 남아 있다.
더 하고 싶지만 내일을 위해 참아야 할 지경이다.
일의 능률과 효율이 좋은 건 말할 것도 없다.
이게 바로 어떤 일에 미치지 않은 자와 미친 자,
몰입하지 못한 자와 몰입한 자의 극명한 차이점이다.
미치고 몰입을 하기 위해선 우선 내가 그것을 좋아해야 한다.
관심이 있어야 하고 사랑해야 한다.
잘하기까지 하면 더없이 좋겠지만 그건 그다음의 일이다.
미치고 몰입해서 하다 보면 일반적으로 더 잘하게 된다.
더 잘하게 되면 더 미치고 몰입하게 된다.
선순환이다.
단 한 번이라도 미쳐보자.
몰입해 보자.
그래야 내가 할 만큼 했다,
최선을 다했다 말할 수 있다.
그래야 후회가 없다.
미치고 몰입할 수 있는 일을 찾자.
오늘, 바로, 지금 당장.
미치고 몰입하면 성공과 행복은 자연스레 따라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