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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읽다가 멈춤

나는 읽다가 멈추고,
다시 읽기 시작한다.
마치 빛이 어떻게 비추느냐에 따라
다른 색깔이 되는 크리스탈처럼
읽을 때마다 의미가 미묘하게 달라진다.

-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






기계적으로 읽는 것보단
내 기분과 감정에 따라 읽는 방식을
달리하는 것도 좋습니다.

같은 내용 재독 시
달라진 나의 식견과 관점으로
의미가 다르게 다가오기도 하지요.

마지막 장을 보기 위해 읽지 말고
쫓기듯 읽지 말고
중간중간 멈추고 덮고 사색하며
여유를 갖고 읽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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