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고개가 절로 끄덕여지는 글을 쓰세요

듣는 사람의 고개가 절로 끄덕거려지는 이야기는

결코 당연한 이야기가 아니다.

당연함 속에서 이해될 수 있는

다른 관점의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

이들에게 사람들은 고개를 끄덕인다.

사람들에게 다른 관점을 제공하는 사람들은

주목 받으며 발전할 수밖에 없다.


- <관점을 디자인하라>, 박용후.



---



위 내용을 글쓰기에 접목해 생각하세요.


식상하고 진부하고 뻔한 글을 읽을 땐

고개가 절로 끄덕여지지 않습니다.

읽으면서 "오, 그래. 맞아 맞아."

이런 말이 튀어나오게 하는 글을 만나야

고개가 절로 끄덕여지죠.


당연하지만 뻔하지 않은 글

당연하지만 평범하지 않은 글

당연하지만 색다른 글

그런 글을 써야 합니다.


당연하다는 건 보편성을 지닌다는 것,

뻔하지 않고 평범하지 않고 색다르다는 건

개인성을 지닌다는 것을 의미해요.

개인성의 핵심은 작가의 관점입니다.

나만의 관점(해석)으로 글을 쓰세요.

독자는 식상한 관점(해석)보다

남다른 관점(해석)에 흥미를 갖습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관점을 디자인하라, 책리뷰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