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없는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것만큼 가치 있는 일이 바로,
세상에 이미 존재하는 것들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새로운 관점을 더해 ‘재창조’하는 것이다.
스티브 잡스는 creative, 즉 ‘창조’를 일컬어
“이미 존재하는 것들을 연결하는 힘이다.”라고 표현했다.
물론 단순히 연결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여기에도 ‘관점의 전환’이 필요하다.
이미 존재하는 것을 ‘새로운 관점에 의해
재해석해 놓은 것’이 바로 창조인 것이다.
- <관점을 디자인하라>, 박용후.
유에서 새로운 유를 만들어 내는 게 창조, 창의입니다.
기존에 있는 것들에 대해
구체적이고 정확하게 알고 있어야 하고,
그것을 색다른 관점으로 연결, 조합, 융합을 할 수 있어야 해요.
글도 마찬가지입니다.
다양한 작가의 글, 다양한 분야의 글을 읽으며 중요한 것을 잘 저장합니다.
글을 쓸 때 그것을 적절하게 내 관점으로
재가공해 풀어내면 하나의 새로운 글이 탄생합니다.
요컨대 이미 존재하는 것을 잘 활용하세요.
이때 나의 관점으로 재해석하는 게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