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을 파는 순간 비싸게 느껴진다
기능에는 늘 시세가 있고 경쟁이 있어.
서로 비교를 해가며 답을 맞춰볼 수 있는 거야.
기능이 아니라 의미를 팔아야 해.
[...] 그들이 돈을 내고 구입한 것은 ‘니시노에게 보내는 응원’이야.
이때 팔린 것은 기능이 아니라 의미라서 경쟁이 없어.
경쟁이 없으니 시세도 없어.
[...] ‘의미’를 판매할 기회를 놓치고
‘기능’을 판매하면 고객이 계산을 하게 돼.
‘기능’은 돈이 되지 않아.
- <꿈과 돈>, 니시노 아키히로.
콘텐츠 생산자도 새겨 들어야 할 말입니다.
기능을 팔지 말라는 건 쉽게 말해
가격, 스펙 경쟁을 하지 말라는 의미입니다.
요즘은 기술력의 발달로 평균화되어 기능은 대동소이합니다.
대신 의미를 팔아야 합니다.
책을 볼까요?
경쟁 도서보다 많이 팔려 많이 읽히려면 어디에 초점을 두어야 할까요?
무엇을 전략적으로 노려야 할까요?
책 가격? 필력?
이건 기능입니다.
책마다 엇비슷해요.
책 내용에 남다른 의미를 담아야 합니다.
다른 책과 차별화되는 의미.
의미란 곧 가치, 감동, 재미, 효용입니다.
콘텐츠 생산자로서 기능을 팔지 말고 의미를 파세요.
소비자가 의미를 살 땐 거기에 응원금도 포함됩니다.
이게 큰 차이죠.
잊지 마세요.
의미를 파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