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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계독을 하고 있습니다

계독(系讀)


다독의 한 종류로 한 분야나 주제에 관련된 책을 여러 권 읽는 방법입니다.

특정 분야에 대한 깊이 있는 지식과 통찰력을 얻는 방법으로 사용하죠.

한 분야에 집중적으로 독서함으로써 해당 분야에 대한 전문 지식을 쌓을 수 있어요.

여러 저자의 다양한 관점과 해석을 접하면서 사고의 폭을 넓힐 수 있고요.

여러 책을 비교하며 읽으면서 비판적 사고력과 분석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방법은 관심 있는 분야나 깊이 알고 싶은 주제를 선택합니다.

해당 주제와 관련된 책을 여러 권 선정하여 독서 목록을 만듭니다.

입문서부터 전문 서적까지 난도를 고려하여 읽는 순서를 정합니다.

독서 후 내용 요약, 감상, 질문을 기록하여 정리합니다.

책에서 언급된 내용이나 참고 문헌을 찾아보며 지식을 확장합니다.

자기 계발과 특정 주제나 분야에 대한 전문 지식을 획득하고자 할 때 유용해요.

주의할 점은 너무 어려운 책을 선택하거나

지나치게 많은 책을 읽으려 하면 쉽게 지칠 수 있습니다.

저자마다 관점과 주장이 다를 수 있으므로 열린 마음으로 읽는 게 중요해요.

계독은 특히 책 쓰기에 필요합니다.

저도 이 책을 집필하기 전 계독을 했습니다.

독서, 글쓰기, 책 쓰기와 관련된 책을 수십 권 봤어요.

같거나 비슷한 주제의 책을 여러 권 보면 공통으로 말하는 내용이 보입니다.

반대로 이 책에는 있는데 저 책에는 없는 내용도 보이죠.

이점을 참고해 나만의 스타일로 글과 책을 씁니다.


- <나는 매일 두 번 출근합니다>, 글쓰는수의사 투더문.








얼마 전부터 계독하고 있습니다.

퍼스널 브랜딩에 관한 책을 섭렵 중이죠.

밀리의 서재에 있는 이북을 잘 활용하고 있습니다.

접근성도 좋고 밑줄 친 내용은 바로 저장이 되어 좋아요.

다른 전자도서관의 이북도 활용하는데 자세한 건 아래 글을 참고해 주세요.







퍼스널 브랜딩에 관해 계독하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

다음에 쓸 책 주제에 포함될 가능성이 있다.

앞으로 강연할 주제 중 하나이다.


요컨대 어떤 분야에 대해 깊이 파고들려면 계독하세요.

이북을 잘 활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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